
시놀로지 DS213j를 2014년경에 구입하여 현재 (2023년 1월) 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가.
왠지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단순 특정 영상감상과 관련 영상을 저장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수준이라
1.2GHz 단일코어와 메모리 512mb용량의 213j도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DS220+ DS720+ DS920+ (723, 923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가지 모델이 고려대상 이였고 나스 만큼 중요한 저장장치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213j에는 WD RED 2TB CMR (메인) + WD BLUE 2TB CMR (백업) 이 각각 14만시간 12만시간동안
별 문제없이 구동이 되어서 향후 WD RED 6TB를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11마존에서 WD RED 6TB 를 무작정 구입하게 됩니다. 우주패스 신규가입과 딸려나오는 쿠폰
그리고 특정 기간에 나오는 아마존 추가쿠폰까지 사용하게 되니 매우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죠...
그러나.. 큰 실수를 하게 된게 단순히 11번가 아마존에서 'wd red' 로 검색을 하여 무지성으로 구입하고 보니...
smr....
이미 배송중이라고 취소는 안되고 (참.. 이럴때는 쿠팡이 좋아요 ㅎㅎ)
설상가상으로 가격이 더 떨어져서 처음 하나를 구입하고 또 좋아서 똑같은 제품 하나를 더 구입하게 되는 참극이 발생합니다 ㅎㅎㅎ
두대의 빌어먹을 smr 6tb가 한국으로 날아오고 있는 중이였죠.. ㅡㅜ
맨붕의 몇일을 좀 겪다가 정신을 차리고..
여기서부터는 의식의 흐름대로.. 가겠습니다.
#1 “그래.. 어차피 smr이 그지같지만 백업용이나 읽기용으로는 괜찮다더라 (ㅋㅋㅋ) 213에 그냥 쓰자... 두대 그냥 쓰고.. SSD 외장에 달아서 거기다가 토렌트를 돌리던 그러면 괜찮다고 하니까 그렇게 하자..”
- 쿠팡에서 SSD와 외장케이스 구입 ㄱㄱ
#2 “아냐야... 그래도 메인디스크는 cmr을 달아야 할 거 같아... 아마존에서 기다리기 힘들다...”
-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11마존발 wd red plus 6tb cmr 구입 (ㅋㅋ)
#3 “그래.. 어차피 smr 두대 오는거 하나는 그냥 백업용으로 쓰고 하나는 미개봉으로 팔던가 그냥 환불하고 반품시키자..”
#4 “아니... 6tb가 세개나 되잖아... 파는것도 귀찮고.. smr을 누가 사냐고.... ssd포함해서 4베이.... 아... 4베이... DS920+가 있었구나...”
#5 “야... 무슨 회사에서 백업서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나가는거 아니야.... 그냥 213으로 쓰라고..”
#6 “그래도... 10년도 넘었는데.. 바꾸는것도 좋지 않을까?” *_*b
여기서 몇일동안 중고나라 당근 쿠팡 각종 사이트에서 나스들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괜찮은 매물들은 바로 나가 버리고 920+ 중고를 보다가 쿠팡에서 720+ 가 좋은 가격으로 나온것 (40만원 후반) 을 목격합니다..
그냥... 언제나 그랬듯이 바로 구매합니다 ㅎㅎㅎ
제가 여기서 많이 고민을 해서 이런짓까지 했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DS720+, WD RED 6TB *3을 구입하고 smr하드 하나를 팔거나 반품시키고 213j는 하드 장착한채로 판매하려고 했으나...
#7 “아니.... 어차피 720이랑 920이랑 하드베이만 차이나고 나머지는 같잖아... 그러면 213j를 백업으로 사용하면.... 920에서 나머지 하드들은 데이터 보관만 하면 되는걸로 생각했으니..... 그치.... 그렇게 하면 되는거지...??? ㅋㅋㅋ”
네.. 결국 제 NAS시스템은..
DS720+ (메인)
RAM 6GB (4G추가)
HDD1 WD RED PLUS 6TB + NVMe Read Cache (256GB)
HDD2 WD RED 6TB smr... (Hyper Backup)
NVMe Volume 256G (VMM + Windows10)
USB -- SSD 500G (Torrent)
DS213J (백업)
HDD1 WD RED 2TB
HDD2 WD RED 6TB smr (Rsync Backup)
네.. 이렇게 했구요... 몇일동안 백업하고 설정하고..
매우 행복한 상태이고 든든한 상태입니다 ㅎㅎㅎㅎㅎ
213이 720과는 사실상 분리가 되어 있고 rsync 백업할때나 깨어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뭔가 데이터가 안전한(?) 그런 기분이가 또 들고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DS720+ 체험인데요..
DS213j대비해서..
1. 그냥... 빠릅니다... DSM접속도 1초만에 되고 모든게 빠릅니다..
2. 영상을 봐도 빠릅니다. 그냥 빠릅니다..... (ios기기에서 SMB로 주로 접속해서 감상)
그리고 단순한 용도로는 ram이나 nvme캐쉬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은 방대한 사진화일을 열람할때 의미가 있다고 하니 그런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nvme를 캐쉬로 이용하시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vmm을 이용한 윈도우 구동..>
저는 공인인증서를 1년에 한번 갱신하는 것 때문에 노트북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데
nvme에 구동을 시키고 cpu는 3코어 ram은 3g를 배정하였습니다.
할만하다 답답하다로 의견이 나뉘는데요... 저는 딱 1년에 한번만 쓰면 괜찮을 것 같다(?)로 결론을 내겠습니다.
어쨋든... 만족합니다..
구구절절한 DS720+사용기 였습니다.
디자인 작업 파일을 수시로 이동해서 SSD 쪽으로 이동시키는게 빠를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