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나스를 고를때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여러가지가 있을것 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13년즘 나스질을 시작해서 지금 서버에 정착하기에 유랑생활도 참 길었습니다.
HPE Microserver gen8(Esxi, 헤놀) -> synology 920 -> 윈도우 서버 -> 우분투서버 -> 윈도우(WSL2) -> Qnap ts453d -> freenas -> unraidOS
장비도, OS도 참 많이 왔다 갔다 한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깨닫는건 하나뿐이고, 결국 이 문장으로 귀결하는 것 같습니다.
"NAS는 한번 설정하면 건드릴 일이 없어야하고 유지보수(업데이트)가 편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놀로지는 최상의 솔루션입니다. 완성도 있는 OS에 관리하기 참 편하죠.(Qnap도 아쉬운 면이 있지만 참 좋습니다.)
다만, 뭐 좀 하려고 고사양을 고민할 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면 생각하게 됩니다. 집에서 놀고있는 구세대 컴퓨터 만도 못한 성능인데 그저 OS 빨로 너무 비싼게 받는거 아니야?
헤놀써야지! 근데 또 막상 헤놀로 가면 또 매일 매일이 불안해집니다(업데이트는 언제 해야하나, 이번 버전을 올려도 되나..)
결국 돈 써서 다시 시놀로지로 오게되지요.
그런데 여러분, 다른 길도 있었습니다. UnraidOS를 고민해보십시오.
집에 남는 컴퓨터에 OS값으로 대충 10만원만 쓰면, 고성능 나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쓰면서 공부하신 Docker 만 쓸수 있으면 됩니다. Plug-in도 있습니다)
제가 서두에서 이렇게 언급했었지요.
"NAS는 한번 설정하면 건드릴 일이 없어야하고 유지보수(업데이트)가 편해야 한다"
오늘 문득 새롭게 설치할 프로그램이 생겨 오랜만에 관리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재부팅을 안한지 43일이 됬더군요.
작년 블프때 구매해서 트라이얼을 거처 라이센스를 활성화 했으니 거의 재부팅할 일이 없었네요.
그만큼 안정적이고 한번 설치해두면 건드릴 일이 없단 뜻이죠. 나스로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다지 재설정을 하거나, 재부팅을 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드 추가할때도 참 편하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아직 사용기간이 짧아서 못해봤네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 국내 유저가 적습니다. 2. 그래서 한글 가이드는 없다시피 합니다. 3. 관리페이지 한글설정할 수 있으나 영어로 쓰는편이 좋습니다.
4. 유료 OS이다.(하지만 나스구축할땐 어차피 돈쓰시자나요?ㅎㅎ)
분명한 단점이긴한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Docker 정도만 쓰실 줄 알면 나스 구축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Docker로 설치한 프로그램의 일괄 업데이트도 지원하며, 백업도 빵빵해서, 업데이트했다 꼬인 프로그램은 롤백도 쉽습니다.
유료 OS 지만 장점이 많고 충분한 트라이얼 기간을 제공해주니 아직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한 NAS 유목민 분들은
시험삼아 한번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국내 커뮤니티는 없지만 해외커뮤니티는 아주 활발하여, 구글 번역만 키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오히려 proxmox 가 편할 정도로..
그 사이 나스당 회원님들 조언으로 현재는 NVMe 인클로저 + TrueNAS 필요시만 오픈 버티기 모드 돌입
UnraidOS는 모르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해요 :)
제 서버컴은 nuc + das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루나스는 das에 연결된 hdd의 시리얼을 개별로 읽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경우 hdd를 4개 연결해도 대표 1hdd 1개만 랜덤으로 인식됩니다.)어케 어케 조작하면 인식시킬수 있긴하다던데 하는데 하드 추가를 고려했을때 귀찮음이 unraid로 넘어가게 했습니다.
글 보다가 난 언제 재부팅했지? 싶어서 보니까 150일이 다되가는군요...
시놀로지 소프트웨어 벗어나기가 힘들어 자작NAS를 포기하고 있었는대,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예전에 여러 OS를 시도해보고 리눅스에 직접 구축도 해봤지만... 구축도 시간이 들지만 유지보수는 더 고통이더라구요 ㅎㅎ ㅠㅠ
https://joohyung.kim/unraid-1-month-in-review/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