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드라이브 개인용 주로 쓰다가
나스 차린김에 파일 환경을 시놀로지 드라이브로 몰아놓고
온디맨드 없이 로컬 폴더 통째 일반 동기화로 사용중입니다.
동기화가 거의 실시간급이네요.
그동안 개인용이든 비즈니스용이든
원드라이브에서는 파일 변경후 새로고침 연타로 동기화 기다리고
그마저 동기화 타이밍이 들쑥날쑥에 기기마다도 제각각 달라 스트레스 였는데
시놀은 최소한 다른 장치에서 해당 파일 찾아 들어가는 시간 안에 그냥 칼같이
로컬파일인양 떠있네요.
트래픽 제한도 없어 기가비트 대역폭 거의 그대로 냅다 쏴서 꽂아버리니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린 고속도로마냥 시원합니다.
클라우드의 성능만 본다면 이만한게 없을 것 같아요
원드라이브는 이제 시놀드라이브 백업,비상용 싱크 서비스로 강등
중요한 파일을 그런 식으로 추가로 백업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이젠 안써요. T.T
가끔 연결이 끊기는데 재연결도 안되는 일이 허다해서 속터져서 못쓰겠더라구요.
컴터 <-> 시놀로지 드라이브 <-> 나스 <-> 클라우드 싱크 <-> 구글 드라이브로 상시 싱크 중입니더
1.x 버전은 문제가 많았고 , 2.x 는 그나마 쓸만 해 지더니 3.x 버전 부터는 dropbox 랑 비슷한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더군요;
개인적으로 dropbox에서 2% 부족한 느낌이지만 실사용에는 이만한 클라우드가 없습니다.
아마 NAS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