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관세 정보 법령 포털로 들어가서, 세계 HS -> HS 정보 -> 속견표 로 들어갑니다
오른쪽에 보면은 ‘검색’ 창이 있습니다. 거기서 원하시는 품목을 검색하시면 됩니다만, ‘표준화된’ 단어로 검색하시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나스용 하드드라이브를 알아볼 것이기 때문에 ‘하드 드라이브’ 로 검색했습니다
검색하신 이후에 보시면 ‘기본세율’ 이라는 곳의 ‘8%’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쭉쭉 넘기시다가 밑에 ‘요건사항’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건사항-수입-세관장 확인 부분에서 ‘전파법’ 이나 ‘전안법’ 이라는 글자가 쓰여있으면 무조건, 하루에 단일 모델당 하나만 가능합니다
하나씩 여러번 쪼개서 가져오는 것은 상관없으나, 통관 날에 두개 이상 같은 모델은 불가합니다.
당일에 한명당 모델 하나 통관 가능하고, 익일에 동일인으로 같은 모델이 통관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잦을 경우에는 세관에서 의심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직구 방법으로는 사전에 배달사에 입항일을 다르게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아님 하나의 단일제품이 집에 도착하고 또 다시 주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p.s. 자신의 제품이 전파법, 전안법에 해당함을 주문 직후에 보신 당신!!
아마존 채팅창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 주문 품목 들어가셔서 ‘아마존과 지금 채팅하기’ 를 누르시면 영어로 채팅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채팅으로 상황 설명을 하고 ‘지금 한국 세관에서 3개가 버려지게 생겼다!!! 내가 알기로는 아직 제품이 미국에 있는데, ‘carrier [비행긴지 배인지 모릅니다]’ 에 있는 상태에서 반드시 취소를 해야한다!!!’ 라고 어필해서 직원이, ‘그럼 carrier 에 있는 상태로 취소하라’ 고 하시며 번호를 교환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마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마존 직원과 영어로 상담 가능합니다.
현지인과 프리토킹 가능한 영어실력은 전제조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현지인과 프리토킹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지인 특유의 뭉게는 발음 [우리도 kbs 한국어 능력시험 듣기평가처럼 또박또박 말하지 않죠..] + 국제전화 특유의 낮은 통화품질의 환장의 콤비로 인해서 ‘Hello?’ ‘Excuse me?’ 를 남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원들은 동서불문 다들 친절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영어를 못하시더라도 어쨌든 다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결국은 통할 겁니다. 그러나 각오는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따뜻하게 환불 받았습니다.
와아아
아앗… 그 댓글은… 이미 주문 이후에 봤기 때문에… ㅠㅠ
https://www.customs.go.kr/kcs/cm/cntnts/cntntsView.do?mi=2819&cntntsId=817
전파법 대상 기기들은 검사비용이 커서 개인이 검사를 받기엔 무리가 있지만, 취미 영역이고 비용은 적지만 검사가 까다로운 식물 씨앗 등도 사전 신청 후 수입 및 검사신청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통관할 수 있습니다.
오…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면 눈 뜬 장님으로 살 뻔했습니다 ㅎㄷㄷ
그런데 말씀하셨다시피 전파법 대상 기기들 검사비용이 굉장할 뿐더러
사업자 명의로 신고시에도, 검사료 및 수수료가 상당히 붙는다고 알고 있는데,
만약 인증번호가 있으면 관세청에 신고만 해도 추가적인 절차 없이 저같은 개인도 그런 하드를 대량으로 구매할 방법이 있는 건가요?
혹시 그럼 그 제출이라는 걸 어디다가 어떻게 하는지는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