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CJS(국내 공식 WD 수입 업체)에서 이미 교환받은 상태입니다."
"문의는 교환 받기 전에 넣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상황 => CJS에서는 바로 교환해줌 / WD문의 넣으니 교환이 어렵다함 그 이유
저는 WD RED를 작년 2월달에 쿠팡에서 2TB를 구매했습니다.
그때 당시 SMR 방식의 RED 제품이였습니다.
이번달에 갑자기 iptime nas에서
이러한 문구가 나옵니다.
그래서 "어? 데이터 손실? 난 분명 NAS용 HDD를 삿는데? 이거 뜨는게 이상하지 않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홍보도 이런식으로 NAS용이라도 대놓고 말합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SMR과 CMR에 대해
여기서 SMR과 CMR이 나오는데
기존 CMR에서 원가절감 + 데이터 안정성 위험 + 속도 저하가 생겨난게 SMR 방식이라고 간단히 아시면 됩니다.
저는 10만원 이상의 고가의 HDD를 성능은 blue급인 HDD를 산거였습니다.
이미 작년 6월달에 해외에서는 논란이 있었기에 고소당하고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기존 제가 산 제품은 단종시켜버리고 CMR 방식으로 재 출시되었으며,
씨게이트에서도 NAS에 SMR은 넣지 않는다는 못을 박는 말을 했으며,
전문가들도 NAS에 SMR은 아니라고 많이 말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NAS용 SMR HDD는 충분히 제품결함이고
보증기간이라면 CMR 방식으로 교환을 해줄 수 있잖아요?
그래서 WD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iptime nas1dual 모델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랍니다.
그래서 iptime을 뒤져봤죠
???
iptime에서는 공식적으로 SMR 방식보다는 CMR 방식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 이외 전문가나 타 업체도 권하지 않는 방식을 NAS에 장착한 제품을 단종시키고 다시 CMR로 재출시하고
고소인들에게 보상금 주는거면
충분이 제품결함이 아닌가요?
즉 결론적으로 저는 WD Blue를 비싸게 산거였습니다.
그래서 CJS에 혹시나 하고 문의 드리니 CJS는 바로 교환해준다고
기존 제품을 보내달라하여 월요일에 보내고 오늘 받았습니다.
CJS는 대응이 좋은데 WD코리아는 ㅋㅋㅋ참...
WD 코리아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외장하드 / 컴퓨터 HDD / NAS 다 WD제품을 사용중인데
너무하네요...
해외에서는 보상금을 지불한다는데, 국내는 답이없습니다.
총판에서 교환해준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감사하게 교환받아야죠.
교환받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WD에서는 RED 라인에서 CMR만을 사용한 RED PLUS 라인을 출시하였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집단소송 때문인지 제품 교체 등 어느정도 수습을 하려는 노력이 없지는 않았는데....
국내는 참 답답합니다 ㅠ
바로 어처구니 없는 말로 거절하니 참..
믿었던 레드 라인에서 사전 고지없이 SMR을 혼용하니 ㅠ
그러고 나서 보여준 행보가 CMR만을 사용하는 상위 제품군 신설 및 가격 인상이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뭔…..
아무튼 교환해준다니 다행입니다…!
라인업.. 예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그린을 흡수한 블루에서 이제 블루를 흡수한 레드가 되고,
레드프로가 나오고 혼란스럽죠 ㅎㅎ...
퍼플같은경우 애당초 타깃이 DVR이라 SMR로 가긴 어려울꺼고 그쪽도 알아보시고..
맘편하게 HGST라인으로 알아보고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HC530/HC550 같은...
사실 NAS를 들일정도라면 어느정도 알아보고 구매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뭐 이런거까지 알아보고 소비자가 사용해야하냐라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차 운전하는데 정비는 못하더라도 간단한 구동계통정도는 이해하면 더 좋은것처럼.. 그렇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