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4 raid5로 사용하다가 용량이 부족해서 8T*4로 디스크를 교체 했습니다.
하루에 1개씩 5일 걸려서 전체를 교체하고 마지막 날 용량증설까지 완료 했습니다.
용량증설 끝난 것을 확인한 뒤 점심 먹고 접속해보니 DSM, SMB 할 것 없이 모두 엄청나게 느려졌습니다.
별다르게 서비스에 손 댄 것도 없고 drive 서비스가 꺼져 있길래 켜준것 말고는 없습니다.
최초에는 조금 느려지나보다...싶었는데 지금은 도저히 정상 사용이 어려울만큼 느려져서 재시작도 해보고 공유기 허브 모두 다시 시작해보고...난리도 아닙니다....
혹시 점검해볼만한게 있을까요? 당장 DSM도 접속이 어려우니 너무 답답하네요...
결론적으론 패키지 중에 Drive를 정지하고 겨우 진정되었습니다. Drive를 실행하니 디스크에 어마어마한 로드가 걸리고 cpu도 갑자기 사용률이 80%까지 오르락 내리락...
전체 백업을 받아둔게 있어서 차근차근 패키지 제거 후 재설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용량이 증가한 뒤에 스냅샷, 드라이브의 백업기능이 문제가 있던 것 같습니다.
최초 디스크를 설정할 때 SHR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Raid-5 설정한 것이 문제인지 의심은 가지만 이제와서 이걸 뒤집을까...고민이네요...
드라이브...다른 기능보다 애플의 타임머신처럼 즉시 과거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들었는데...당분간 사용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