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환경
<하드웨어 >
- 컴퓨터: M1 iMac
- DAC: iFi Zen Signature Set ( Zen DAC + CAN )
- 헤드폰: SHURE SRH1540
<소프트웨어>
기존 애플 뮤직 사용했었는데, 고가의 시스템 갖춘 엘피 틀어주는데서 음악 실컷 듣고, 같이 갔던 친구의 테잎을 듣고 나니 위 환경의 소리가 너무 디지털 같이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Tidal, Roon 다시 가입해서 들어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더 좋게 들리더군요. 여기에 정착할것 같습니다. 신기한 점은 애플 뮤직으로 들을때는 베이스가 과하게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애플 뮤직 앱에 포함된 이퀄라이저로 베이스를 줄여서 들었었는데, Roon 에서는 이퀄라이저 안써도 소리가 좋습니다.
Tidal 단독으로 음악 들을 때는 약간 거친 듯한 느낌, Roon으로 들으니 라이브 음악 듣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룬으로 음악들으니 드디어 아날로그 스러운 사운드가 나오는듯해요. 특히 1950년대 녹음된 음원(비비킹 블루스)의 경우 ROON 으로 들을때 변화가 제일 크게 느껴지고 엘피 감상했을때 느낌이랑 제일 비슷한것 같아요. 애플 뮤직, tidal 기본 소프트웨어에서는 진짜 별로였습니다.
기존에 애플 뮤직 쓰고있었고(탈퇴했다가 다시 가입), 멜론도 최근 가입했는데 이 둘을 계속 쓰기는 아깝고 탈퇴하자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아마도 애플 뮤직 탈퇴하고 멜론 쓰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