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하던 해에 저는 미국 LA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우연히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이후에 그 장소를 배경으로 영화가 개봉되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영화를 보다보니 그리피스 천문대, 헐리우드 등등 너무 많은 아름다운 장소들이 나오는 데다가 그곳들이 제가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두근거리더라구요:)
건축학개론, 라라랜드... 이외에도 많은 영화들이 더 있겠지만 제 인생영화로 꼽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한 번 본 영화는 절대 다시 보지 않으며 내용은 금새 잊어버리는 저이지만(심지어 같이 보면서도 혼자만 이해 못 할 때가 종종 있다는ㅎㅎㅎ) 이 몇몇 영화들은 비록 내용은 흐릿해져 갈지라도 감성만은 계속해서 남아있게 될 것 같습니다.
라라랜드 영화 내 OST 모두 너무너무 좋아서 제가 직접 쳐봤습니다.
1. City of Stars
2. Engagement Party
3. Mia & Sebastian's Theme
이 중에서도 저는 Mia & Sebastian's Theme가 제일 좋더라고요~
예쁘게 들어주세요~
피아노 잘치는 사람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