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 입니다.
엊그제 오리날까님이 주최하신 벙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썼어야 하는데.. 어제 다른일 때문에..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ㅋ
막걸리에 전이 진리인것 처럼, 또한 튀김과 맥주가 진리 아니겠습니까? ㅎㅎ
벙개 장소는 홍대 근처에 위치한 튀김집 "파삭".... 홍대 근처 지리는 까막눈인지라..,., 핸드폰 지도 보면서 움직이다가..
오리날까님과 할리스 앞에서 접선 성공 -_-v... ㅎㅎ 친절한 오리날까님이 사주신 신입회원의 특혜(?) 아이스 캐모마일 티를 잘 마셨습니다 ㅎ
지도로만 보고 오다 보니.. 코너에서 꺾어서 꽤 걸어야 될줄 알았는데..의외로 금방 이더군요...
도착하니.. 찰나-_-v님 이미 도착해 계셨구요....
튀김집의 첫 이미지는 오리날까님이랑 같이 안갔으면 그냥 지나쳤을 정도로.. 작고... 겉으로 봤으땐 그냥 그런집?..ㅎㅎ
아직 7시가 안되서... 가게 앞에서 머뭇 거리고 있을때.... 저희들 앞을 지나치신 사장님..!!
"앗! 저희 들어가도 되나요? 지금 영업 하나요?" , "들어오세요"
(저.... 가게에 주인이고 사장님이시면.. 주인 포스가 좀 풍기지 않나요?.. 전 처음에 아르바이트생이신줄 알았.... -_-)... 죄송해요..사장님..ㅠㅠ)
들어가니.. 저희가 첫 손님 이더군요ㅋ.... 테이블 땡겨서 5명 앉을 자리 확보 해놓고.. 조금 있으니 보헴님과 동백님 도착!..
찰나-_-v님 놀라십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벙개에서는 당연히 남자들이 나올꺼라 생각 했는데.. 여성 2분이 더 오시니.... 깜짝?!
가게 분위기는.. 뭔가 어지럽긴 한데.. 곳곳에 숨어 있는 재치와 재미..가 있는 곳이랄까요?
보헴님이 올린 사진과 같은.. "먹고 튀면 D져욤 Yo-" 이런거..... 더 있었는데.. 문구는 기억 안나고 분위기만 기억 나네요ㅋ.
같이 머리를 맛대고 고민 하다가... 첫 주문은 한치 튀김과, 소라 튀김 이였는데요. 그리고 맥주도!! :) ㅋ
뭐랄까... 튀김이 산뜻하다고 할까요? :)... 개인적으론 튀김에서 중요한게.. 본연 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바삭함을 이끌어내는건데... 그런면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네요... 튀김옷은 얇고 재료는 탱탱하고... ㅋ
특히나 한치튀김은 한치의 쫀뜩쫀득함이 살아 있고요.. 그러면서 한입 베어 물었읐을때는. 질긴감 없이 깔끔하게 입속으로 떨어져 나오는감이. 참 예술이더군요 -_-)b... 함께 나오는 양념장과 찍어보니 이건 뭐.. 굿 >_<)b...
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했어야 하는데... 뭐 나오자 마자 바로 젓가랏이 슈슈숙 가니.. 5명 중에 어느 분도 찍을 엄두를 못 냈다져...
(찍는 순간 다른 분들은 이미 먹고 있을꺼라 생각하니....ㅋㅋㅋ ★_★)
아참, 먹다가 중간에 가위가 필요 했을때...... 불친절한(?) 사장님이 두려워 주문을 못했을때 과감하게 주문하신 찰나-_-v님.. 용기있으십니다! ㅋㅋ.
소라튀김은 탱탱한 소라의 질감이... 최고 -_-)b. 먹기 좋게. 썰어서 튀겨주셔서. 좋았고..
다 먹은뒤 두번째 주문에 시킨 꺳잎김말이는 김말이 안에 떡이 함께 튀겨져... 고소한 맛이... 참 기억에 남네요..
이번에 먹어보지는 못 했지만.. 닭가슴살 튀김도 충분히 기대 해볼만 한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가서 닭가슴살 튀김을 먹어보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ㅋ
2차는 신촌역 주위의 전 집에 들렸는데요.. 비가 온뒤라... 막걸리+전을 먹기에는 나름 괜찮았던(?) 날씨였던거 같습니다.
전집에서는 김치전, 골뱅이소면, 부추전(요건 서비스)에 막걸리를 맛있게 냠냠...
2차를 갔을떄 전집이 2개가 있어서.. 제가 두 집 중에 한 집을 고른건데.. 휴우.. 맛 없는 집이였으면 큰일 날뻔 했었습니다... ㅋ
(맛 없으면 제가 쏜다 벙개 하기로 허세를 부려서..ㅋㅋ.. :D... 다행히 맛 없진 않아서.. 쏜다 벙개 면했습니다. ㅋㅋ)
먹으면서 등산이야기도 듣고.... 사람 사는 이야기도 듣고.... 새로운 분들도 많이 뵈어서 진짜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친절한 벙개에서, 친절하고 좋은분들이랑 맛있는거 먹은건 자랑, 오리날까님한테 선물 받은것도 자랑 -_-V
집까지 가는데 1시간 걸린건 안 자랑...ㅠ.. 신촌에서 집까지 쫌 걸리더라구요 ㅋㅋ..
그렇지만 그 왕복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이번 벙개는 완전 좋았네요. :D
오리날까님 / 친절한 벙개 주최해서 감사합니다~ ^^ 아이스 캐모마일 티 잘 마셨구요, 선물 고맙습니다. :) 다음에 또 뵈요~ ^^
보헴님 / 참치+초밥 정보 감사했습니다 ^^ 다음번에 뵐께요~
동백님 / 종종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반가웠어요 :)
찰나-_-v님 / 남은 휴가 잘 보내시고.. 야구경기 잼있게 보세요~ 반가웠습니다^^
웃는게 해맑고 귀여우셨던 알파님 ㅋㅋㅋ 방가웠어여 산에서 봬용~
아무튼.....즐휴!ㅎㅎ
이제 참치 후기도 써야지? 안쓰면 김군님께 멱살 잡힐지도 모름..ㅋ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