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이번 연휴를 맞이해서 1일날 육구종주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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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을 시작으로 할미봉 - 삼자봉 - 서봉 - 남덕유산 - 월성재 - 삿갓봉 - 삿갓재 - 무룡산 - 가림봉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대피소 - 향적봉 - 설천봉 - 칠봉 - 인월담 - 어사길 - 구천동 탐방지원센타 대략 34Km
지난번 트립처럼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내려가는 코스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칠봉 코스가 조금 더 여유롭지 않나 싶기도 해서...
출발 시간은 육십령에서 당일 새벽 4시30분 ~ 5시30분 출발 예정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4시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길어진 해 덕분에 일찍 출발하지 않아도 될 듯 하더라구요.
준비를 항상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가 매번 생기더군요.
준비물은
생수 500ml 3개~4개
김밥 2줄 or 간단한 요기 거리
양말 2-3켤레
보조배터리
스틱
손전등
모자
제 기준에서 생각나는 순서로 적어봤습니다.
혼자서 장거리를 걷다보면 쉬는 건 잠시고 먹는 것도 그렇게 많이는 먹지 않는데... 배가 고프면 답이 없더군요.
생수는 10Km 마다 1병을 계산 했는데 기온이 높거나 체력소모가 심하면 아무래도 물을 많이 마시게 되더군요.
삿갓재, 향적봉 대피소,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생수는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덕유산을 다닐 때는 양말을 2켤레 껴신었는데... 봄이 되니 땀이 차서 중간에 쉬면서 갈아 신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트립을 기록하고 사진도 찍다보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반나절을 버티지 못합니다. 보조배터리는 꼭 있어야...
스틱은 위에 나열한 준비물에 3순위 안에는 들어가는 꼭 있어야 장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육구종주 구간 중에서 가장 힘든 구간은 중봉 오르는 구간이 아닐까 싶네요. 거리누적에 따른 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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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에서 약 21Km 정도 되는 지점
마지막 내리막 구간인 칠봉에서 인월담 구간은 덕유산 전구간에서 가장 힘든구간(오르막 기준)이 아닐까 싶은데...
올라갈 때 힘들면 내려갈 때 쉽지만 그만큼 급경사라는 점에서 스틱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손전등은 핸드폰으로 대체하면 되지 않나?라고 반문 하실 수 있는데...
수신이 잘 되지 않는 산속에선 의외로 배터리 소모가 심하더군요.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핸드폰으로 손전등을 사용하는 것처럼 바보같은 짓이 없더군요.
뜻하지 않게 길어진 산행에서 핸드폰만 믿었다 큰 낭패를 보고 나서부터 꼭 손전등을 가지고 다닙니다.
손전등을 들고 다니다 보니 헤드랜턴이 부럽긴 하더라구요. ^^;
모자는 의외로 안 쓰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간혹 대가리 빵구 날 때가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부딪혀서...
이것저것 가지고 다닐것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허리쌕보다는 배낭이 필요하게 되더군요.
아무리 조심을 해도 발을 헛디뎌서 뒤로 자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 점에서 배낭은 큰 부상에서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중요한 장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램블러 육구종주 트립을 요며칠 많은분께서 다운로드를 해 가시더라구요.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그만큼 계신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혼자 가면 심심하기도 하고 이왕 가는 거 택시비 부담도 줄여 볼까해서... ^^* 겸사겸사...
오른당에서도 혹시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육구종주가 아니더라도 계시는 곳에서 안전산행 하시길...
후기는 무사히 다녀와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