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war/3870242?recommend=1
출처는 디씨이고, 현직 국방쪽 기자(기자인지 오딱후 출신 블로거인지 그 경계의..) 입니다.
방사청 질의 내용이라 하니 영 소스가 불명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KF-21 블럭 1 40대 양산에 7조 9천억이 책정되었는데,
아시다시피 그 비용은 프로그램 코스트로서,
기체 가격 뿐만 아니라, 무장, 유지보수 시설 등등도 다 포함되어 있는 비용이라 합니다.
심지어 KAI의 개발 환급금도 포함되어 있다고..(1조가 넘는다네요)
심지어, 블럭 1 40대 양산가격에 KF-21 120대 분의 기반시설(이글루 라던가 유지보수 시설이라던가, 시뮬레이터, 심지어는 무장까지)등이 몽땅 다 포함된 거라 합니다.
블럭 1 40대 프로그램 코스트가 대당 2천억인데, 여기에서 저 비용들 빠지면 대당 유닛 코스트는 1천억 선 정도 될거라 합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블럭 2의 80대의 양산 코스트는 블럭 1 40대 양산 비용과 거의 비슷하게 되겠죠.
예전에 목표했던 700~900억원과 큰 차이 안나는 비용이고,
그동안의 물가상승율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는 예상보다 싼 가격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KF-21 블럭 2의 가격이 저 예상대로라면,
F-16V 프로그램 코스트가 대당 2000억에 육박하고, 라팔은 더 비싼 상황에서 하이급 F-35를 보조하는 저시인성 RO 미들급 전투기로서 꽤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PS 모공에는 더 이상 글 안쓰려고 하는데, 밀당은 어찌해야 하련지 모르겠네요...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인지...암튼..
그런가요. 아무래도 예전 소식에 머물러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최신 소식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다 보니...
마치 자장면 5천원 할 때 기억으로 8춴원 짜리 자장면을 보는 느낌....
경쟁사에 비해 더 나은 조건인가 보네요.
코로나 기간 환율 폭등 이후 착시 현상을 더해야 할겁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환율이 돌아갈 조짐이 없고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에서 사와야할 핵심 부품이 많은데다
F-16 블록70 유닛코스트를 1억불 내지 +1,000만불 이상까지도 잡는데도 4.5세대 가격 최하위권입니다.
라팔은 항상 F1,2,3,4 버전 순으로 개량을 꾸준히 하고 현재생산 이전 버전은 신규생산 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격을 낮추지 않는 정책을 써요.
F/A-18E/F/G 블록3도 동시기에 나왔지만 미해군 마지막 비스텔스 전투기라는 이미지 때문에 수출시장 반응이 없구요.
빠르게 blk2를 완성시켜야 그나마 수출가능성이 있지 않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