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장착 조준경, 접근거부용 재밍, 요격용 재밍, 수동 전자감시를 통한 드론 탐지를 포함한 다종의 소형 장비를, 2개 사단에 시범적으로 배치한다고 합니다. 82공수사단과 1기병사단(그냥 기갑부대지...)이라고 하네요.
각기 10개 혹은 20개씩 보급하는데, 전문가의 논평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장 경험에 비추면, 이런 장비는 소대 단위까지 배치되어야 한다. (먼 산)
The $13.5 million will buy 20 Modi devices, 10 Smart Shooter devices, 10 Bal Chatri devices, and 20 Dronebuster devices.
장비들의 용도는:
https://irp.fas.org/doddir/army/atp3-01-81.pdf
(47쪽 부록부터)
Bal Chatri는 핸드헬드 사이즈의 (방사신호 수신)감시장비입니다.
Dronebuster는 지향성 재머로 소프트킬 수단.
Modi II도 원래 IED 재머에 기반들 두었는데, 배낭형으로 드론 재밍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Smart Shooter는 소총 부착 조준경으로 느리게 움직이는 드론에 대한 대공사격을 돕는 물건.
PS
드론에 대한 방공대책을 강구하면서 UGV나 드론까지 운용하려면, 대대/중대/소대 인원은 오히려 늘어나야 할 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먼 산) 대신 전역 내에서 대대'들'을 깔아놓는 밀도가 줄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