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쓸데없는(...) 애착이 가는 기종으로, 민항에 A380, 폭격기에 B-1이 있습니다. "쓸데없는" 이유는... 양쪽 모두 장래성은 물론이요 애초에 탄생부터 싹수가 노란(...)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만, 애착/애정은 실용과 무관할 수도 있지요. -_-
보잉은 2021년부터 사용하지 않은 외부장착대 6개에 다양한 무장을 달 수 있는 파일런인 LA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왔는데, 결국 미 공군에서 예산을 내어(......) 테스트중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달면 50% 이상의 향상을 볼 수 있습니다. B-52에는 적용할 수 없고, 따로 개발해야 할 거라는군요. (원래 페이로드와 이륙중량은 B-1이 훨씬 우월했으니 가용한 포텐이.....)
B-1이 B-52s가 업그레이드되는 동안 초음속 미사일 시험 역할을 넘겨 받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