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정말 흥미롭게 보았던 '다크'의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해서 꽤나 기대를 하고 시청을 했습니다.
우선 시청 소감 먼저 이야기하자면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꽤나 지루했습니다.
다크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지 등장 인물이 상당히 많고 각 등장인물의 국적과 언어 또한 모두 제각각입니다.
영국, 덴마크, 홍콩, 독일,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칼 등 언어가 그냥 다 그대로 나오고 등장 인물끼리도 소통이 잘 되는 편은 아닙니다.
에피소드 1편 ~ 4편 까지는 상당한 인내(지루함)를 필요로 하고, 5편부터 전반적인 흑막이 들어나기 시작해서 시즌 파이널인 8편에서는
대략 예상이 가능한 결말로 마무리가 됩니다. (시즌 2를 어떻게 시작하려고 이렇게...)
유튜브에 이 드라마의 내용이 버뮤다 삼각지대와 피라미드를 소재로 했다는 리뷰가 있던데 사실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혹시 이것에 흥미를 느껴서 정주행 하신다면 좀 말리고 싶네요.
다크 팬이 아니라면 굳이 정주행 하실 필요는 없고 유튜브에 요약본만 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선장 역으로 등장하는 분이 다크에서 중년 요나스를 연기했던 Andreas Pietschmann입니다.
약 1시간 정도되는 메이킹 무비가 있고 거기에 '볼륨'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이네요.
(기술 발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