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지말지 갈팡질팡 이라서 가입인사도 못올리고 질문하네요.
바이크를 타본적이 없어 cbr125r 사려고 했다가.
2종 소형 따고 나서 250cc 이상도 살살 운전하기 시작하면
지방이라 연습할 곳도 많고 금방 적응된다 라는 소리 때문에
다른 오토바이(cbr500r) 알아보다가 이번에 우연히 근처에 혼다 소형 판매점이 있어서
염치 없이 여러가지 물어봤더니 절때 시작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사고난다고..
어짜피 2종 소형 딸때 학원을 다니든 오토바이를 빌리든 해서 연습하고 시험합격한다음
500cc도 주변 피해 안주는 곳에서 조심조심 운전하면 되는거 아닌가란 생각을 했는데
아저씨 말씀 처럼 정말 사고확률이 100%에 수렴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자가용은 자동이지만 수동 운전했던 감 안떨어트리려고 일부로 기어를 메뉴얼로 항상 변속 하는지라
그리고 처음 1종보통 운전연습할때도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시동꺼트린 일도 없었기에
오토바이도 자신있을듯 하거든요..
또 하나, 거기에 cbr125r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11년식인데 7천킬이고 285만에 판다고 하더군요.
중고나라 같은데 알아봐도 그정도면 거의 최저가 같은데 만약 125로 정해지면
직거래도 꽤 멀리 가야하는데 그냥 거기서 사도 되려나... 하고 궁금해집니다.
외관으로 보면 멀쩡하더라구요.
운전도 기본적으로 방어운전이라 간이 아주 많이 튀어나오진 않을듯한데
간(?)만 제어할 수 있다면이라.. ㅎㅎ
좀 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NSR 타보고 느낀건, 라이더가 속도를 즐긴다면 알차(슈퍼스포츠) 고배기량으로 바로 가는건 엄청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제가 왔다갔다 하는 곳에서 속도 100 전후로 스트레스 없이
운전하길 원해서 고배기량을 선택한거긴 하죠..
근데 사람이란게 땡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이 되기 전까지는 저배기량으로 아예 원천봉쇄 하는거죠 ㅎㅎ
자동차 안전 운전하곤 좀 다르더라구요.
말씀 들으니 느낀바가 있네요..
뭐 첫차를 911 산다고 문제되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125 를 타던 1200 을 타던 운전자가 누구냐가 중요한거라서요.
제가 3달동안 길에서 3번, 트랙에서 3번 총 6번 깔았는데요.
6번 깔고 나니, 느끼는바가 크더라구요.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서 운전이 결정되는거지, 배기량에 따라서 결정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좀 편한놈이 있을거고, 좀 민감하고 예민한 놈이 있을텐데 입문은 편한놈으로 하는게 좋겠죠?
이번에 MT-07 타보니까 입문용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겠죠.
초보라도 자전거를 잘 타셨다던지 등 운동신경이 남달라 습득이 빠르신분이 있고
늦으신분이 있고... 성격이 불같아서 125cc를 따더라도 항상 풀스로틀에 레드존 치시는분이 있고
500cc를 타더라도 적절한 rpm 구간만 사용하시는분이 있고...
운전자의 성향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왠지 자신없고 한번 제자리 자빠링이라도 하면
엄청난 멘붕이 올거 같다 하시면 125cc 가시고 자신있고 자빠링에도 멘탈 걱정없으시면
가시고 싶으신걸로 가시는게 정답일거 같습니다. cbr500r보고 마음한켠에 담아두고
cbr125 구입하신다고하셔도 금방 기변병 오십니다. 선택은 홍심술사님이!!! 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도 고배기량으로 바로 넘어갔다고 문제 없다고 하니 좀 더 욕심이 생깁니다 ㅎㅎ
with ClienS
윗분 말처럼 장사꾼들 두번 팔아 묵을라는 속셈임
운동신경이 좀 둔하다 싶으시면 기변을 한번 하더라도 가벼운 걸로 사서 기본적인 컨트롤을 충분히 익히신 후에 고배기량(무거운) 차종으로 넘어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변은 어차피 한두번 할겁니다. 타다보면 리터급으로 가고싶지 않을까요? :-)
250~500cc로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 리터급 포함해서 자신이 원하는 차종으로 가는 걸(1회 기변) 추천합니다..
배기량이 배기량인만큼 땡기면 쭉쭉 속도가 붙어서 위험한데요. 살살 타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초반에 살살 타시면서 주변 보는 눈 좀 기르시고 그 다음 슬슬 땡기기 시작하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