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국도 투어를 즐겨 합니다. 도심에서 얼른 빠져나와서 호젓하게 제한속도 근처로 달리는걸 좋아해요. 다만 합류부나 필요할때는 힘이 부족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4기통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매끈한 배기음이 좋았거든요.대학시절에는 CB400 타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웠죠. 저는 2소 면허만 따고 언젠가는 저거 살거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수동 바이크는 항상 절 힘들게 하더군요. 그래서 스쿠터나 언더본만 쭉 타왔습니다. 지금도 DCT인 포르자750을 보고 있는데 혼다에서 E클러치 변속기라는 걸 발표하더라고요. CB시리즈는 전부터 타보고 싶었고, 4기통에 포르자750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높은 출력과 자세입니다
소유했던 바이크는 모두 스쿠터였고 이제껏 타본 모델 중에 제일 출력 높은게 티맥스였어요. 티맥스는 도심에서 좀 불편했고, 국도에서도 생각보다 호쾌하진 않아서 포르자 750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cb650r 은 출력이 95ps로 엄청 출력이 올라가네요. e클러치긴 하지만 수동기반이니 컨트롤이 맘대로 될까 싶고요.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젊지도 않기에 이제 좀 편한 포지션으로 타고 싶은데요. 허리를 좀 세우고 싶습니다. 얼마전 대전 야마하에서 트레이서9 GT+ 앉아봤는데 포지션이 편했습니다.
그점에서 CB650R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CB는 이거에 비하면 라이딩 포지션이 매우 다르고 주행풍도 다 받아내야 해서 제 몸이 견뎌낼지 모르겠어요. CB는 시트 폭이 좁아서 발 착지성은 괜찮아 보입니다. 바이크도 시승좀 해보고 살 수 있다면 좋겠네요
네이키드류들은 탈만하더라구요.
출력....은 이미 포르자750을 타고 계셔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출력도 아니고, 출력특성이 컨트롤하기 버거운 타입의 바이크도 아니구요.
지금 히말 411 타고 있는데 정말 편합니다.
내년에 기추를 계획하고 있는데 GT+나 트랜스알프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네요.
고알피엠 영역을 제외하고 출력 차이 등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나,
중고속 크루징시 언급하신 주행풍이 가장 크게 와닿으실거에요.
하지만 남자라면 cb650r 아니더라도 4기통 함 타보셔야죠^^
아예 클래식 쪽으로 생각은어떠세요? 레블도 잼나더라구요 레블 500 정도만해도 충분할듯싶어요 출력욕심은없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