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쓰던 헬멧이 HJC CL-ST였습니다.
이게 한 6년 쓰다보니 내피나 실드상태가 안좋아져서 교체하려 했는데 그거 두개 교체하는 비용이 한 7만원 되더군요
그냥 이참에 바꿔봐? 하고 이런거 저런거 뒤져보다가, 예전에 목디스크로 엄청 고생했었고, 요즘 라이딩시 목이 좀 아플때가 많아서
최대한 가벼운걸로 찾다보니 저렴한 풀카본 헬멧인 LS2 FF396 헬멧을 알게돼서 구매했습니다
오늘 달랑 하루 쓴거라 좀더 봐야겠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180달러)에 이정도면 가성비 괜찮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위에 썼듯이 풀카본이고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1150g이라고 하는데 일단 딱 들어보면 '이거 뭐 문제있는거 아니냐' 싶을 정도로 가벼워요
전에 쓰던 CL-ST도 HJC보급형 라인업중에선 상당히 소두핏에 경량이라고 하는건데 이것보다도 압도적으로 가볍습니다.
L~2XL 까지 같은 쉘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쉘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CL-ST보다는 다른건 비슷한데 폭이 넓네요
흔히 말하는 '대두핏'까지는 아니고 이정도면 평균수준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HJC꺼는 대체로 M사이즈 쓰면 다 맞았는데 이거는 L사이즈가 대략 맞습니다.
구입 전에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한사이즈 크게 사라'는 말이 많던데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샵마다 다르고 알리 배송은 어느정도 '운빨'도 작용하는지라...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배송도 정말 빨랐습니다.
딱 4일 걸렸어요(!) 22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27일 도착했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장점만 있을수는 없을거고요
단점이 있다면 에어벤트가 연거나 닫은거나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고 턱 쪽으로 주행풍 유입이 좀 되네요.
그리고 세나블루투스 클램프가 잘 안맞아서 제대로 달려면 바닥부분 테두리를 감싸는 고무 부품을 조금 뚫어내야 하구요
그래도 20만원 미만의 가격에 풀카본 헬멧 찾는분이 계시면 훌륭한 대안이 되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구입하시게 되면 주의하실게 똑같은 FF396인데 선바이저가 내장된 물건이 있고 없는게 있습니다.
선바이저 내장 모델이 좀 비쌉니다(270달러) 무게도 선바이저 없는것보다 200g 더 나가구요.
이제 봄이니 다들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길^^
다음에 풀페이스 살때 고려해봐야겠네요. 목디스크가 있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