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당을 하려고하는 중량초과 입니다.
이전에 잠시 PCX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판매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고려중인 모델은 혼다 슈퍼커브, 혼다 PCX, 야마하 NMAX 입니다.
주 목적은 그냥 주말에 가끔 타고 다니고 배달대행 알바나 해 볼까 싶습니다.
슈퍼커브 참 맘에 들고 가격도 참 착한것 같습니다.
다만 맘에 걸리는건 기아 변속을 해 주어야 한다는점.
PCX와 NMAX는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편의장비 쪽에서 본다면 PCX! 그리고 안전면(ABS)를 본다면 NMAX가 훌륭한것 같습니다.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있었을것 같아 이륜차당에 문의 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분문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브는 타보질못해서... 전 엔맥 한표!
abs가 갑이죠..
엔맥 사세요. ABS 필수입니다, 안정성, 편리성 모두 님이 사용 목적에 맞습니다. 주말여행+ 배달대행
가격이 커브보다 부담 스럽겠지만 그만한 투자 값어치가 있습니다.
엔맥 추천이유
1. ABS와 두꺼운 타이어
- 내 몸 지킬수 있는 안전 장치 아까워 말자. 다다익선
2018 슈퍼커브 앞 디스크 브레이크여도 급정지에선 많이 밀립니다. 과속금지입니다. ABS 없고 , 타이어가 얇은 탓입니다.
비접촉사고 1번 나보고 ABS 필요성 실감 했습니다.
제동력에 믿음이 안가서 빨리 달리면 불안해요. 시내에선 40~50정도 달립니다. 시외가도 60정도로 달리구요. 커브는 빨리 달릴 차가 아닙니다. 유유자적 즐기는 오토바이입니다.
아시다시피 오토바이를 위협 하는 요인이 많습니다 나, 사람, 자동차들 때문에 돌발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때 대처 못하면 못 멈추거나 넘어지면서 사고 납니다. 오토바이만 다치면 되는데 사람까지 다치게 됩니다. 돈도 돈이지만 내 몸 안다치는게 제일 입니다. 내가 다치면 더 큰일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안전장구 구매도 꼭하시구요. 팔꿈치, 골반과 허벅지 옆면 보호대, 무릎보호대, 헬멧
배달대행은 시내 주행과 신호 위반, 과속까지 필요해서 더욱 위험에 노출 되있습니다.
2. 무변속
시내에서 장시간 운행 하므로 잦은 변속은 피곤 할 것입니다.
피로 누적이 집중력 저하, 판단력 저하로 인해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기어 변속이 재밌지만 시내에서 15분거리 출퇴근 하는데도 가다 서다 기어변속 해줄려면 귀찮습니다.
3. 젊으시다면 지금 당장은 적게 벌고, 힘들더라도 기술을 배우세요. 남들이 잘 안하고 꼭 필요한 기술, 희소성 있는 일을 찾아 갈고 닦으세요. 님 몸 값은 저절로 올라갑니다.
저는 슈퍼커브를 취미로 즐기는 거라 그냥 탑니다. 천천히 탑니다.
슈퍼커브 18연식은 제동력이 떨어지거나 ABS의 부재로 위험했던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ABS 있으면 좋겠지만 110cc인걸요. 없다고 큰일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쿠터에 ABS나 타이어 두께도 물론 중요하지만, 두바퀴로 굴러가는 물건의 바퀴 지름이 크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좋은 장점입니다. 포트홀 등을 만났을 때 생각보다 바퀴 지름의 차이에 따른 차이가 많습니다. 판단 기준에 타이어 두께가 중요하시면 PCX 신형이 좋을 듯 합니다.
변속의 경우에 딱히 귀찮을 정도는 아닙니다. 오죽하면 심심해서 레브매칭까지 하면서 다니고 있지요. 이런 것도 귀찮으면 그냥 사륜차를 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변속은 다른 의미로 말하면 저배기량으로 오르막 등지에서 힘이 부족할 때 기어 변속으로 오르막 중간에 토크를 바꿔줄 수 있으니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출퇴근 15분 정도 용도로 타고 있습니다만 범용성과 연비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오늘도 비오는데 판초우의 하나 입고 퇴근했습니다.
근데 어차피 오토바이 타는 분들은 자기 맘대로 구입하십니다.
남의 말 듣는 사람은 오토바이 안타죠. ㅋ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