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속도 문제로 올렸던 글입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76289&page=2
사실 저 글의 댓글에 초당 50MByte 이상 나온다는 분들의 글에 반신반의했었습니다.
시놀로지 기술지원센터 기사도 10MByte 정도가 정상이라고 말을 했으니까요.
방금 퇴근해서 '적어도 나도 초당 10MByte는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제가 처음 장비를 받아서 설치했던 기록을 읽어 봤습니다.
그러다가 내부 IP 설정을 나머지는 모두 DHCP로 사용하는데 NAS만 Static으로 설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통신도 되고 arp table이나 route table에도 정상적으로 인식은 되는데, 공유기의 DHCP table에서 NAS의 Host name을 인식하지 못 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DHCP로 설정을 변경하고, 위의 링크에서 어느 분이 조언해 주신대로 Mac과 NAS의 IF에 모두 점보프레임:9000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이 10GByte 파일을 복사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3분. 실제 타임워치로 체크해 보니 2분 44초 나오는군요. (파일은 10.43GB)
이번에는 Documents 폴더 약 20GByte (안에는 10KB ~ 300MB 사이의 다양한 파일 약 3만여 개)를 복사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8분. 실제 타임워치로 체크해 보니 6분 43초 나오고요.
대략 초당 60MByte 정도 나오는 것 같네요. ^^;;;;;
이 정도면 맥미니 뽐뿌는 그냥 쑥 들어갑니다.
(그래도 두어 달을 이렇게 바보같이 썼다니 좀 한심하네요. )
NAS는 정말 잘 쓰면 좋은듯 해요 ^^
지금 실제 사진 파일 100메가짜리 한 30여개 열어놓고 작업하고 있는데 완전 쾌적하네요.
(그래도 처음 열고, 저장할 때는 좀 .. )
해결된 원인은 점보프레임때문일것이고, 아마 기존에 NAS가 공유기에 1000mbps 가 아닌 100mbp로 접속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0메가로 접속된경우 100Mbps에서 일반적인 파일전송 속도는 초당 5~6메가"바이트" 가 정상입니다. 기가비트상에서 보통 40-50정도를 뽑아주고요.
위에 말씀하신 부분은 DHCP로 전환하기 전에 모두 체크해 본 부분이예요..
현재 상황에서도 DHCP를 풀고 Static으로 설정하면 도로 속도가 5MByte 대로 떨어집니다.
원칙적으로는 DHCP 서비스에 Static으로 설정할 IP Range를 설정해 놓는 것이 정석인데 IP Time 6004R은 그 기능이 없고, 혹시나 이로 인하여 자신이 배정한 IP가 아닌 Object (NAS)에 대해 Gateway를 통한 최소한의 Route Hope을 유지하지 않고 Public DNS를 통해 우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할 뿐입니다. 파이어월이 있다면 이에 대한 패킷을 체크해 보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터미널에서 trace해 보니 패킷이 이런 방식으로 전달이 되는군요.
DHCP를 통한 NAS의 IP renew 현상은 어차피 배정할 대역이 널널해서 지금 받은 IP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뭐 바뀌면 공유기에서 스캔되니까 그때 다시 설정해야죠. ^^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도데체 어떻게 라우팅을 하길래 이게 가능한지..좀 놀랍네요.
혹시, DHCP로 할당할 대역 외로 고정아이피를 설정해보셔도 같으신지요?
예를들어 DHCP는 192.168.5.100에서 5.200까지만 주고, 100번 아래 주소들을 고정아이피장비로 쓰는것입니다. IT시스템 네트워크 구성할때 보통 그런식으로 많이들 하고..저도 집에서 그렇게 쓰는데 문제가 생겼던 적이 없어서요..전에 IPTime 공유기도 썼었습니다.
말씀하신 DHCP 범위 밖의 IP는 설정해 보지 않았는데 Range를 좁히고 한번 테스트해 본 다음 댓글을 올리겠습니다. ^^
ip를 어떻게 할당받는냐의 차이이고 속도와는 그닥 관련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공유기 입장에서 자신이 할당하지 않은 IP에 대해서는 같은 세그먼트라고 하더라도 다른 네트워크 구간으로 인식을 해서 외부 라우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구성이 공유기 하단에 별도로 3com 스위치 허브를 물려놓고 그곳에 모든 장비들이 연결된 상태이긴 한데 이건 그다지 관련이 없는 부분이고... 정상이라면 DHCP 설정 부분에 같은 IP Pool에서 Static으로 할당할 IP Range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성이거든요. (그렇게 할 경우 클라이언트 단에서 고정으로 지정한 해당 존의 IP가 검출이 되어도 같은 세그먼트라고 인식하니까요) 아마도 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00%라고 장담하긴 어렵지만)
자신이 할당하지 않은 IP 라도 서브넷 마스크가 다르지 않는 이상 외부 네트워크로 인식할수가 없고..(차라리 이경우는 아예 통신이 안되야 정상..VLAN이 달라져버리는 셈이 되니..) 공유기 라우팅은 NAT일텐데 이게 게이트웨이가 몇개씩 있는것도 아니고 내부 사설 IP는 공용망에선 아예 인식안되는 아이피니까요..
미친 척하고 공유기 떼고 놀고 있는 윈도우 노트북에 DHCP 서비스 올려서 DHCP 구간 내의 IP 하나를 수둥으로 NAS에 할당하고 파일 전송을 해 보니 60~70MB 효율이 나오네요. 것참..
왜냐면 DDNS로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static으로 IP 고정하고 DMZ나 포트포워딩으로 해당 IP쪽으로 열어줘야 되거든요.
암튼 문제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Mineroller께서 조언해 주신 대로 DHCP range를 x.x.x.50~254 (1:gateway)로 설정하고, NAS는 x.x.x.10으로 이전 설정으로 원복한 후 테스트하였습니다. 결과는 60MB/s가 나오고 trace에서도 정상적으로 내부에서 돕니다.
결론은 공유기에서 자신이 설정한 DHCP Pool 안에 자신이 할당하지 않은 IP가 있을 경우 이를 동일한 세그먼트로 인식은 하는데, 그 인식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제가 정리하면서도 말이 안 되는군요.. ㅡㅡ)
속도는...최대 속도 잘 찍어주고 있습니다.
버그일 것 같다는...생각이 드는군요.....^^
확인해보니...펌웨어 8.32 사용중이네요...ㅋ
해결하셨다니 제가 다 행복하군요ㅎㅎㅎㅎ
허브빼고 테스트 해보세요. 잘 될것 같아 보입니다. ⓘ
공유기가 꼬물이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