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의 추천으로 커세어의 ex400u를 구매했었는데요.
참...만져봤는데 가볍고 작고 맥세이프가 달려있어서 철제 모니터 받침에 딱 붙여서 사용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문제는, 안타깝게도 저의 Mac mini M4 에서는 인식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에 붙여서 쓸 수 있을만큼 저전력 설계가 특징이라고 했는데...이게 Phison 컨트롤러와의 궁합이 안맞는건가 싶더군요.
정작 유튜브에서는 M4 맥 미니에 꽂아서 속도측정도 하고 그러던데 말이죠.
좀 당혹스럽더군요. 찾아보니 그런 광고 유튜브의 댓글에서도 그런 문제를 겪는 분도 보이고...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국지적으로 문제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외장 SSD같은건 의외로 필요한 사람만 사는 느낌이 많아서
애초에 모수가 적은 느낌이라 이게 고쳐질지도 모르겠고...그동안 인식 자체가 안되는 SSD를 끌어안고 있을 수는 없어서
환불을 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던 조합으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OWC Express 1M2 입니다.
8월 말에 80G 버젼이 나와서 이제 40G라고 따로 붙여줘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용한 SSD는 몇 년간 잔고장, 이슈가 없던 WD사의 SN850X 2TB였습니다.
사실 M.2 SSD는 정말 처음 만져봤는데 작고 귀엽더라구요.
퇴근하기 4시간 전에 집 문 앞에 도착해있던 물건들이라 차분하게 사진을 찍을 생각은 못했습니다.
패키지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조립해버렸죠.
안타깝게도 저의 1M2는 LED 조절 기능이 달린 기판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좀 밝아보여서 좀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사용은 정말 만족했습니다.
연결하고 포맷하고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M4의 SSD는 1TB인데 그것의 속도와 동등하거나 비교우위에 있는 속도를 보고 놀랐습니다.
HDD시절때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외장은 절대로 내장 SSD의 속도를 따라잡거나 할 수 없다, 뭐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시대가 많이 변했네요.


<내장 SSD 1TB>

<OWC Express 1M2 + WD SN850X 2TB>
200GB의 이미지 파일을 옮기는데 2분 걸렸고, 20GB 짜리는 표기는 38초였지만 실제로는 30초도 안걸리더군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데이터가 오간건 겨우 3분 남짓이었기에 아이들 상태로만 있는데 에어컨을 켜둔 방이라지만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아주 살짝 열감이 있달까...맥 미니와 번갈아 만져보면 맥 미니는 그냥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느낌...
그거보다 조금 더 열이 있긴할텐데 이게 몇 도인지는 모르겠네요...손바닥을 대고 있을때는 40도는 안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추천드립니다.
좀 생선뼈같이 생긴 투박한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투박한 인상은 맞지만 생각보다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우악스럽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밝아서 뒤쪽에 조금 숨겨 놓았는데 한번 확인해봐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속도 열배출도 무난해서 역시 비싼놈이 좋구나 했습니다. ^^ 펜리스라서 조용해서 좋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9053111?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그 건에 대해서는 제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출처에 가보시면 됩니다. 시간을 아끼자면 가운데 두는 것이 DIM으로 대량 최대광량의 1/2 쯤으로 줄이는 것 같더라구요.on dim off 이런식.)
다만, 현재 동일 제품이라 하더라도 기판의 버전에 따라서 LED 광량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스위치가 달린 버전과 그렇지 않은 버전이 병행해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구형버전을 구매했고요...
아마 예전에 구매하셨다면 높은 확률로 구형 기판일 수 있지만...뭐 열어보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