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당 선배님들의 조언에 도움을 얻어서, 얼마 전 리얼포스 R3 TKL 맥용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리얼포스 R3의 타건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해서, R3는 집 서재에서 사용하고,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접점 키보드를 하나 더 구매하려고 합니다. 주로 논문 작업(문서 작업 위주)을 할 예정이며, 백팩에 넣어서 맥북과 함께 오피스, 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용기를 열심히 읽어보니, 휴대가 가능한 무접점 키보드는 해피해킹인 것 같네요. 리얼포스에서는 RC1 모델만 휴대가 가능한 거처럼 보이고요.
제 질문은,, (1) 저의 상황에서 해피해킹과 리얼포스 RC1 중에서 어떤 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2) 만일 해피해킹을 선택한다면,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휴대용으로 둘다 괜찮은데 부드러운 키감이 더 좋은 스튜디오를 더 많이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키 배열을 최대한 다른 제품과 일치 시키려고 스튜디오 키맵툴 이용해서 R4 라인 맨끝 키를 백스페이스로 변경하고 백스페이스 자리를 다른 키보드처럼 | [파이프]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적절한 무접점 키보드는 저는 못만났네요.
해피해킹도 문서 작업에 어떤 한계가 있어서 보내줬고요.
저는 해피해킹이 손에 안맞아서 포기한 케이스 입니다.
해피해킹을 사서 들여봐도 결국 r3와 키구성, 펑션 기능이다르다보니 결국 두대를같이 들고다니는 무겁고 귀찮은 일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결국 r3 2대를 사서...마음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무게는 확실히 배터리가 안들어가는 프로2가 제일 가볍고 스튜디오가 제일 무겁습니다
그리고 스튜다오에는 트랙포인트외에 키보드 하단부와 좌우측에 제스처패드가 있어서 스크롤 등의 제스처를 넣을 구 았는 장점이 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라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해피해킹이 다른 키보드이 비해서 작을 뿐이지 휴대용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두께가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감은 스튜디오가 무접점의 키감을 많이 따라했다곤 하는데 전 차이점이 꽤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무잡점은 러버돔을 사용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 경화에 따른 키압이 높아지는 문제와 구분감이 더 또렸해지는 문제가 저에겐 발생했습니다
해파해킹 배열이 익숙해지긴 어렵다곤 하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한 배열이라고 생각돱니다
단, 맥 배열에 한해서요. 전 윈도우에도 도전핬다가 실패했었습니다
p.s. / 닉네임을 보니 넥스트팬이셨나봅니다
현재 저는 스튜디오를 메인 장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키감 측면에서 보자면, 리니어 축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묘한 걸림이 있습니다. 이 걸리는 느낌이 무접점의 키감과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토프레 무접점에서 느껴지는 확실한 구분감과는 다른, 그렇다고 해서 갈축과 같은 택타일 축보단 훨씬 약한 걸림의 느낌입니다. 오히려 특유의 반발감 때문에 느껴지는 걸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프로2나 하이브리드 타입 S에 비해서 더 정숙합니다. 이 부분은 키감의 정숙함이 아니라, 통에서 울리는 정숙함이 이전의 두 제품보다 더 좋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튜디오가 하이브리드 대비 건전지가 2개 더 들어가고, 내부에 보강판이 철이 들어가서 그런지 타이핑할 때 훨씬더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튜디오를 메인 장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발매 초기에 구매했을 때는 검정색 모델 밖에 없어서 그걸 구매했었는데,
한번씩 자판을 볼 때 글자가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 번에 구매한다면 화이트 모델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닉네임을 보고 넥스트를 떠올리시다니 비올레이님도 넥스트 팬이신가 보군요 ㅎ
저도 넥스트 골수팬입니다. 요즘도 가끔 논문작업하다가 힘들면, 유튜브에서 97년 넥스트 고별콘서트 영상 틀어놓고 작업합니다. 제일 좋아했던 공연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