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M1 맥북프로 32GB 1TB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앱 개발, 유니티, 간단한 영상 편집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맥북을 지급해주면서 이동용으로 사용할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쓸 일이 없으면 맥미니를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와중에,
M2 Pro 맥미니 32GB 1TB 매물이 170만원에 떠서 매우 고민입니다.
기존에 쓰던 거 중고 시세 220~230 정도라고 치면 50~60만원 차이인데...
그 가격에 모니터, 키보드, 트랙패드 있다고 생각하면 맥북이 나은 것 같고,
나중에 배터리 교체까지 생각하면 가격차가 더 나니까 맥미니로 가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ㅠㅠ
그리고 맥북은 모니터 사용시 보조모니터 역할도 가능해서 ㅎㅎ
개인적으로 맥미니나 맥스튜디오는 추가용으로 고려합니다.
+ 여차하면 집안에서도 장소 옮겨가면서 쓸 수 있는 기동성
+ 중고 처분하는 데 걸리는 시간, 맥미니 새로 세팅하는 데 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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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 50만원의 가치와 비교해서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맥미니같으면 비교적 풍성한 4개의 썬더볼트와 2개의 USB-A단자 그리고 유선랜 포트도 있으니 깔끔하게 꾸밀수 있는 기기같습니다.
그외 맥직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더 편안한 위치에 자유롭게 둘수 있는데 특히 트랙패드는 손의 움직임에 따라 완쪽으로 살짝 틀어 놓는게 좋았습니다.
제가 맥북 프로 16년형 터치바 모델을 쓰고 있는데 이 녀석으로 클램쉘 모드 엄청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5년차인가에 결국 배터리 스웰링 때문에 비싼 돈 주고 갈면서
'아니...ㅆ...이럴거면 그냥 맥미니나 맥스튜를 살 걸 그랬나?' 같은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
...근데 지금 제가 침대 위에서 맥북으로 글을 쓰고 있거든요.
집 안이라고 해서 노트북을 안 쓰는 게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지금은 저렇게 클램쉘 모드로 쓰지만 불과 6년 전에는 워홀하면서 이 맥북을 들고 일자리를 구하면서 다녔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는 맥북 프로를 추천드립니다.
여차하면 모니터가 달린 맥 본체로 쓸 수 있지만 거치형은 반대로 들고다니면서 쓰는게 안되니까요...
현 시점에서 제 고민은...나중에 거치형 맥도 살까? 싶다가도 맥 기기는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이 고민이네요.
2. 홈 업무 스타일 = 맥미니기본형(기본) + 맥북프로 고사양(업무) 조합이나
3. 아이맥(기본) + 맥북프로(업무) 조합
저는 가성비로 봤을때는 3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쓰신 분은 단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회사에서 이미 맥을 지급해줬다고 하니
업무용이 아닌 개인용 맥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맥북프로 로 가시고 집에서는 27(5K) 및 독 조합으로 업무외 환경에서 다양하게 쓸 목적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 와서 외부에서 맥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면. 회사 맥에 점프탑 걸어놓고 간단하게 원격으로 업무를 한다면
아이패드 혹은 맥북에어도 좋은 선택지가 될텐데
단일 기기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맥북프로를 추천하고 베터리 관리는 Aldente 로 충전제한, 그리고 항해모드 충전, 그리고 교정모드로 베터리 켈리브레이션 자동으로 해주니 프로앱으로 베터리 관리하시는 것도 좋고 베터리 신경 안쓰고 쓰다가 베터리 교체 신경끄고 그냥 중고로 팔고 다음 맥으로 넘어가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매직키보드 조합으로는 맥을 100% 대체하기 힘들어서 맥북 추가를 고민중이에요...
큰 단일 모니터로 집에서 상시 구동되고 저전력과 발열 걱정할 필요없는 맥이 필요하다면 주체없이 맥미니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