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airpod pro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 공간음향이 참 신기합니다.
이거 켜 놓고 유튜브 보고 있으면 마치 이어폰이 아니라 컴퓨터 스피커로 듣고 있는 듯한 착각에 공공장소에서는 가끔 화들짝 놀랋 때가 있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라서 음악을 들을 때는 매번 꺼 줘야 하는 건가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맥북이 알아서 사용 어플에 따라 마지막 상태를 기억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주 신통방통하네요.
내용 추가:
동시 적용(어플마다 따로 지정)도 됩니다. 즉 사파리로 유튜브를 보면서 음악 앱으로 음악을 들을 때 유튜브는 공간 음향으로 켬으로, 음악은 끔 상태로 소리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