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인가? 에 출시된 애플의 마지막 공유기 라인인 에어포트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기로서의 설정이 모자라고 가끔 재부팅을 해야 정신을 차리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능 자체는 멀쩡했어요.
타임캡슐 기능은 요새는 클라우드를 타임머신 경로로 지정해버리는 식으로도 되고 나스로 돌리는 것도 쉽지만, 그래도 집에 3TB짜리 타임머신이 하나 있어서 나쁜 적은 없었습니다. (쓰고 보니 쓴 적도 별로 없는 것 같…쿨럭)
그런데 최근에 맥에서 백업을 하려고 해도 좀 오래 걸리고 실패도 좀 있고…옆에서 들어 보니 그긁…하는 소리도 나는 걸 보니 하드가 슬슬 사퇴하려고 하나 봅니다.
구입일 생각하면 10년은 안 됐어도 6~7년은 된 것 같은데, 내장 하드를 바꿀 때가 되었나 싶네요. 기왕 가는 김에 나스용 하드로 가볼까 생각도 들고요.
아직 타임캡슐 쓰시는 분들, 집안 구석에 외로이 있는 우리 에어포트에게 한 번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고 써 봅니다.
공유기에 NAS 로 갈까 그냥 2개 HDD 붙인 USB RAID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하드 디스크가 죽어서 에러가 나는 거였더라구요...
SSD로 교체하고 빠릿빠릿해져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애플 매니아라는 자부심 버리니
훨씬 싼 가격에 더 좋은 공유기도 많고
백업도 그냥 다른 디스크에 직접 꼽으니까 훨씬 빠르더라구요
무엇보다 신형 제품이 더이상 안나올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