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봤더니 투미나 샘소나이트가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남편이 백팩은 싫데요.
남편이랑 내기를 하나 했는데 제가 이겨서 2백만원을 받았는데
이걸로 노트북 가방 사주려고요.
50만원 안팎으로 사고싶은데 남다물건을제가 볼줄 몰라서요.
사용해보시고 괜찮았다 느꼈던 가방 있으실까요??
남편은 40대 후반이고 견석서 많이 짜는 엔지니어겸 사장입니다.
사장답게 이것저것 넣을것이 많아 수납공간이나 보조공간이 구분되는 가방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마구마구 추천 부탁드릴께요.
아질게에 올리니 어떤분이 맥당에 올리면 생생후기가 올라올꺼라 하셔서^^;
그럼 미리 감사합니다.
( 어쩔때는 맥북프로 16" + 14" 두개씩 들고 다닐떄도.. )
투미 몇년간 썼는데도 짱짱하고 끄떡 없습니다 ^^
저도 한쪽 매는 가방들도 써봤지만,
노트북 들고 다닐거라면, 백팩이 아니면 좀(많이) 힘드실 겁니다..
( 프라이탁 같은 것도 쓰는 분들도 계시지만.. )
그래도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Samsonite가 Tumi를 산 겁니다. ㅎㅎ
백팩은 집에 두개나 있는건 안비밀^^;
인케이스 - 샘소나이트 - 투미, 포터까지 백팩, 브리프케이스 10개 넘게 써보고 정착한 제품입니다.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만족합니다.
저는 16인치 맥북프로, 아이패드프로11인치+매직키보드, 16인치 포터블모니터, 필통, 노트, 스벅 텀블러와 충전기등 한꺼번에 넣고 다닙니다.
랩탑 가방 중 맘에 드는 무난한 스타일의 캐쥬얼 디자인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디자인 좋네요.
사이즈 확인 한번 더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키 180/76인데, 저는 이거 메보니 너무 컸어요.
솔직히 Bellroy는 광고/바이럴을 잘 했다고 봅니다. 가격 대비 품질은 초기에서부터 과연 자신들이 주장하는 만큼 돈값을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늘 있어왔구요. Australia와 craftmanship을 강조하면서 중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만든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을 때에만 조용하게 밝히는 - 그것도 누가 어떤 환경에서 만드는 지에 대해서는 아예 밝히지 않는 - 것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죽 쓰는 제품들은 ECCO (그것도 모델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봐야 합니다) 가죽 써서 어느 정도 적당한 가죽 질을 유지한다지만, 가죽 아닌 제품들은 강조하는 'our materials'에서 환경 영향 빼고는 그리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직구나 일본에 있을때 aer, 픽디자인, 꼬떼씨엘, able carry 까지 맘에 100% 드는 가방이 없어 사고 팔고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bellroy 토트백과 슬링백 사이즈별로 3종류, 그리고 위 링크의 백으로 정착했고 백팩은 able carry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투미도 픽디자인도 심지어 샤넬이나 에르스도 제작환경에 대해 밝히고 판매하지 않습니다
일본에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Bellroy가 포지션 잘 잡았죠. 광고는 더욱 잘 했고.
투미가 점점 비싸져서 지금은 특히나 높은 가격대를 (한국에서는 백팩이 100만원을 넘는다죠) 가지고 있습니다만, 내구성 등 보면 Bellroy가 비빌 급은 아닙니다. 50만 마일 넘게 출장 다니고, 남극 대륙 제외 나머지 대륙을 다 가본 경험이 있는데, 2년 이상 버틴 가방은 Tumi Alpha (Expandable Organizer와 Backpack)와 Zero Halliburton, 그리고 Tumi를 참고해서 만들게 했던 가방 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이나 감성은 개인의 취향이니까 어느 것이 우위라고 보긴 힘들테고, Bellroy는 이런 부분에 잘 호소했다고 봅니다. 가죽 제품들 경우, 개인 공방에서 제자들 속성으로 가르쳐서 만들어낸 제품들 수준을 넘지 않는 것, 그리고 저 정도 만드는 공장은 사실 동양에 꽤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비슷한 바닥?에 있었던 사람이라 제 평가의 기준이 Kaya님의 평가의 기준과 다를 수 있긴 합니다).
저처럼 업계에 있어서 제조 업체/공장들 및 원가를 아는 게 아니라면, 요즘 제품 소비자가격들이 상향평준화되다 보니 Bellroy의 가성비가 좋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미도 픽디자인도 심지어 샤넬이나 에르스도 제작환경에 대해 밝히고 판매하지 않습니다':
1) Chanel이나 Hermès는 어디서 만드는 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Hermès의 경우는 자신들의 역사 및 만들어지는 공정 등에 대해 알려주려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전시회도 합니다;
2) Tumi나 Peak design은 Bellroy만큼 '스타트업/공방' 이미지를 주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당연히 공장에서 나오고, 그걸 알고 있고, 그 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Bellroy 광고 보면 저는 좀 불편합니다. 덜 넣어놓고, 얇다고 자랑하고, 많이 쓴 지갑 보여주면서 많이 썼다고 자랑하고, quality를 강조하는데 그렇게 자랑할 만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광고들이 사람들에게 잘 먹히고, 그렇게 떴거든요.
이제 국내 총판은 없어진거 같고 아마존 등으로 해외직구해야 하는데 정말 튼튼한 가방입니다.
내부에 쿠션이 있는 제품도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별도 파우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imbuk2 괜찮죠. 잘 안 알려진 게 단점 (아니 장점인가)인...
팀벅2
꼭 시리즈 후속작같은 이름이라 특이하네요.
디스트릭트 9... 앞 8편의 영화 리뷰를 찾을 수 없는 영화라죠...
가방 내구성이 중요하면 (제가 여기저기 잘 받(히)는 스타일이라 공감합니다),
투미 Alpha (두께에 따라 Expandable과 Compact가 있습니다) 옆으로 메는 가방과
Zero Halliburton의 Attaché가 있습니다.
Tumi Alpha Expandable: https://www.tumi.com/p/expandable-organizer-laptop-brief-01173051041/
Tumi Alpha Compact: https://www.tumi.com/p/compact-large-screen-laptop-brief-01173021041/
Zero Halliburton Plus Attaché: https://zerohalliburton.com/collections/attache-cases/products/premier-aluminum-plus-attache-2023?variant=42506038771910
은색이 기본이고 다른 색상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부딪치는 (저는 부딪히는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특성이 가방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은색 사시고 수갑 사셔서 출근길마다 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승강기가 고장나면 창문으로 급행을 타려고 이 색상을 골랐습니다만...
예쁜 가방을 선물했는데 뭔가 다툼이 생기면 여기에 넣으셔서 달에 보내버리시는 방법도 있구요.
https://m.incasekorea.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966
가볍게 충전기, 에어팟, 카드지갑 정도 들고다니기 좋더라고요.
사실 차량없으면 백팩 말고는 다 고통이거든요...2.2kg이라서...
근데 자차에서 깔짝 드는 정도면 브리프케이스류가 좋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