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체리 갈축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갈축이 안좋은건 아닌데 좀 질린감이 있어서 새로운 스위치를 써보려고 합니다. 내무부 장관님 허락하에 사용하는거라 여러 스위치를 무작정 사용해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사무실이 시끄러운편이라 소음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써보니 청축은 너무 딸깍 거려서 별로더라구요.
- 키보드를 좀 세게 누르는 편이라 키감이 무거운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글을 쓰는건 아니고 주로 코딩 용도입니다.
위 용도로 괜찮은 스위치 추천 부탁드릴께요~~
매니아층도 있고요.
토프레라면 55g 균등 추천이요
키보드당 쪽에 가셔서 물어보시는게 좀 더 고수들의 대답을 얻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적축이나 흑축은 갈축과는 달리 중간에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리니어방식이라 하지요.) 그래서 부드럽게 내려가고 부드럽게 올라오는데, 이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 갈축에 익숙해져서인지 뭔가 너무 심심한 느낌이랄까 여하튼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키보드를 구매하면서 TTC 저소음 월백축 이라는 녀석하고 AKKO 피아노축 이란 녀석을 써 봤습니다. 저월백은 갈축같은 녀석인데 기존 갈축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걸림이 좀 더 세고 더 빨리 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그 특유의 느낌이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피아노축은 적축같은 리니어 방식인데, 적축 썼을 때와는 달리 심심한 느낌이 적었습니다. 꼭 리니어라서 느낌이 별로였던 건 아니었던 듯 합니다. 그냥 눌렀을 때 느낌은 월백축이 나은데, 그냥 작업용으로 막 쓸 땐 피아노축도 쓸만한 느낌이랄까요. (아쉽게도 제가 쓴 피아노축은 개선판이라고 이름붙인 사실상 원가절감형 후기 모델이었습니다. 평이 좋은 건 사람이 직접 윤활한 v2 였는데, 이건 단종되고 지금은 v3 라고 공장윤활만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써 본 사람들 말론 v2가 월등히 좋았다고 하더군요.)
집하고 사무실하고 모두 홀리판다 사용중에 있습니다. 집사람은 집에것 쳐보더니 좋다고 합니다 ㅠㅠ....
ps. 토프레는 45g 균등을 추천드립니다. hhkb 도 45g 이며, 리얼포스 구형은 ek 에디션이 45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