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은 방송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방이나 녹화때 메인으로 믹스프리10ii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것은 마이크 입력이 8개 정도 됩니다.
3년 정도 아무 이상없이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요.

최근에 이런 식의 방송이 몇 번 있었어요. 마이크 입력 대수도 문제고, 컴퓨터에서 나오는 mr도 입력을 해야하다보니, 보조용으로 volt276이라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사용했습니다. 방송을 위해서 산 것은 아니고, 개인용 컴퓨터에 붙어 있는 것을 임시로 사용했지요.
그런데, 가수 목소리에 에코를 넣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볼트276은 원래부터 소리가 간간이 끊어지는 고장이 있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니,
기계의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 불확실해서 그냥 뒀었는데,
최근에 여러 테스트끝에 기계고장이라는 결론을 내고, as를 맡기려는 중입니다.
저 거대한 야마하 mg12xu라는 믹서는 제가 산 것이 아니고, 거래하는 회사의 자산인데, 제것으로 된 것입니다. 저런 식의 믹서는
사용할 줄 모르고, 구닥다리 물건이라 생각해서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메뉴얼과 유튜브 설명 영상을 보면서 하나하나 기능을 익히고 있는데, 음질도 괜찮고, 기능이 어마어마하게 좋네요.
다양한 입력과 다양한 출력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 (비록 개인용 책상 위에서지만) 이런 기기가 아니었다면 생각할 수 없는
복잡한 구성이 다 구현이 됩니다.
컴퓨터와 연결해서 마이크로 녹음도 하고, 컴퓨터의 소리도 듣고, 헤드폰 스피커 동시에 연결이 되고, 각자 소리 조절이 되고,
입력되는 특정 마이크에만 에코를 넣고 mr을 섞어서 믹스프리 레코더로 보내고 등등을 다 할 수 있네요.
작지만 그래도 방송스튜디오 운영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왜 진작 이런 기기를 사용해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굳이 방송을 위해서가 아니고, 헤드폰앰프니 오인페니 dac이니 이런 기기들 사지말고 이런 믹서 하나만 있었어도
다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것보다 큰 제품도 있고 훨씬 작은 제품도 있더라구요.
이 내용을 왜 여기에 올리는가 하면용, 이것을 맥스튜디오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따로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없고, 자잘한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dt990 헤드폰을 연결했는데, 볼륨도 충분히 나오구요.
볼륨조절 때, 레버를 올리고 내리고 돌리고 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덧붙입니다. 저 제품은, 컴퓨터와 연결했을때 스테레오로만 입력이 됩니다. 모든 마이크의 개별 녹음을 할 수는 없어요.)
입출력단이 많아지면 믹서외에는 방법이 없죠^^
살펴보니, 자체 녹음과, 멀티트랙 오인페 기능이 있어요.
저 야마하 믹서보다 더 유용하겠다 싶어요.
제가 녹음용으로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16ch이상 녹음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