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케플 가입 가능 기간이 구입일 기준 60일에서 1년으로 바뀐 걸 어제 알았습니다.
심지어 1년 이내 가입 가능하다는 글에 어그로 끌려서, '구입일로부터 60일 이내다' 라는 댓글을 달려다가 알게 됨ㅋㅋ
중고 맥북 사서 쓰는 중이었고 기본 보증 거의 끝나가는 중이었는데(23년 5월5일 종료)
옳거니 하고 방금 명동 와서 애케플 가입했습니다.
상판 테두리에 손톱 자국 같은 작은 찍힘 두 개 있었는데 이정도는 괜찮다며 넘어갔어요.
눈에 띄는 외관 손상 있었으면 빠꾸 됐을 거 같아요.
이어서 내부 성능 이상 검사 프로그램 돌리고 바로 가입 진행, 결제.
비씨카드가 6개월 무이자 된다 합니다. 나머지는 3개월.
보증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3년이라서 26년4월까지네요.
m2, m3, m4까지 건너뛰고 잘 쓰기를 바라...(부디 제발 쫌)
근데 광복동에 프리미엄 뭐시기 열었다더니 이런건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그럼 일반 매장이랑 뭔차인지
모든 애플에 적용되나요?
맥만 해당되나요?
원래는 수리된 제품을 대상으로한 서비스(?)였고 수리(유상수리?) 받은 고객 대상으로 안내되는 제도였다고 합니다. 애케플 처음부터 있던 건 아니고 중간에 생겼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게 일반 유저한테까지 적용되는 걸로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시행된지는 얼마 안됐다며, 되려 저에게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더라고요. 제가 오후 한 시 쯤 방문했는데 같은 건으로 오전 중에도 몇 명 다녀갔다고 합니다.
외관 이상 검사할 때 손가락으로 모서리 훑어가면서 꼼꼼하게 점검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걸리는 부분 있으면 다시 확인하고. 애케플 가입 생각있다면 중고로 구입하더라도 외관 깨끗한 걸로 사야할 것 같아요. 수리 시 부품은 상판(액정부) 통째, 하판은 상/하판으로 나뉘어서 증상별로 각 부품을 통째로 교환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상판 교체는 12만원으로 봤는데, 하판 교체는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30만원 정도로 본 것 같아요.
저는 키보드 돌기에 액정이 찍혀서 불량화소 같은 아주 작은 점이 생겼는데, 포토샵 작업 중에 그걸 매번 스탬프로 지우려다가 현타 오고 그랬어요. 계속 신경쓰이고 속상했는데. 그리고 힌지가 좀 느슨해진 것 같아서 신경쓰이기도 했고요. 애케플 받을 증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이 좋네요. 다행입니다.
60일 이내는 공식적인 것이구요. 1년 이내는 아직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예외적(?)으로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엔지니어에게 실물을 보여주고 엔지니어의 판단 여하에 따라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1년 이내 에케플 가입이 무조건 가능한 것이다 라고 호도되지는 않아야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다르게 맥북류는 +3년이니 기본 1년에 +3년 총 4년의 보증이라면 나름 괜찮은 시도인듯 합니다.
(추가 3년 내에 배터리만 공짜로 교체해도 애캐플 가격은 뽑으니깐요..)
저도 5월 말에 종료되는데 그때쯤 가입하려구요.. 알덴테는 삭제하고 이제 마음껏 배터리 써볼까 합니다..
예전에 해외 가입 애케플 국내 유상 리퍼시 리퍼 비용 면제와 비슷하게 정책이 멈추거나 바뀌면 그때 또 바뀌었다고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액정 많이 신경써서 다뤘는데 좀 더 편하게 사용하고 보관하고 운반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클램쉘도 부담없이 쓰려도 합니다ㅎㅎ
잘못된 정보를 적으셨다고 공격(?)한 것은 아니니 노여워 말아주셔요.
왜냐하면 공식문서에 1년 내에 가능하다고 나와 있지 않고,
스토어에서 매니저들의 말도, '예외적으로 가능'이라는 입장이라서요.
애플의 '예외적 입장'이라는 것이 그때 그때 달라지다보니..
아마도 60일 지나고 1년 이내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갑자기 없애는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혼자서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기우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