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외장SSD를 구매하면서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된 포맷 파일 시스템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되거나 다른 의견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포맷이라 하면 사전적으로는 1 일정한 모양이나 형식. 2 데이터를 기억하거나 인쇄하기 위하여 설정하는 일정한 형식. 을 의미하지만,
IT 용어적으로는 저장 장치에 자료를 저장할 수 있도록 형식을 잡아주는 것으로, 저장 장치 초기화는 포맷의 일부이지만, 저장 장치 초기화가 곧 포맷인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듯합니다.
다만, 이해의 용이성을 위해 대중인지에 따라 저장 장치 초기화=포맷으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맷 파일 시스템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윈도우즈(Win)에서는 흔히 FAT32, NTFS, exFAT를 사용하고,
맥에서는 사용하는 HFS+, exFAT, APFS, 리눅스에서 기본 세팅으로 사용하는 ext2/ext3/ext4 등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저장 장치를 포맷하는 경우, 내컴퓨터 아이콘 → 저장 장치 아이콘 (우클릭) → 포맷 순서로, 위와 같은 파일 시스템 형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포맷 파일 시스템 형식 중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NTFS, AFPS, exFAT 형식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NTFS (New Technology File System)
NTFS는 현재 윈도우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입니다. 윈도우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를 제외하고는 읽기 전용으로만 사용 가능하거나 아예 인식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APFS (Apple File System)
AFPS는 애플에서 macOS, iOS, watchOS, tvOS 등에서 범용으로 사용하고자 만드는 파일시스템으로, 2016년에 처음 공개됐으며 기존의 HFS+를 대체하는 새로운 파일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애플 기기에서만 활용이 가능하여 호환성 제약이 있습니다.
exFAT (Extended File Allocation Table)
exFAT는 NTFS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일 시스템입니다. 윈도우즈 및 애플 맥 모두 호환이 됩니다. 안정성이 낮은 것이 최대 단점으로 안전제거를 하지 않을 경우 파일이 유실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핵심은 호환성과 안정성 두 가지입니다.
|
구분 |
호환성 |
안정성 |
|
NTFS |
낮다 (윈도우즈 전용) |
높다 |
|
AFPS |
낮다 (맥(Mac) 전용) |
높다 |
|
exFAT |
높다 (윈도우즈 맥 모두 가능) |
낮다 |
결론적으로,
윈도우즈 운영체제만 사용한다면 NTFS가,
맥(Mac) 운영체제만 사용한다면 AFPS가,
윈도우즈와 맥(Mac) 운영체제 모두 사용한다면 exFAT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성 측면 때문에 exFAT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별도의 유료프로그램을 구매하여 NTFS와 AFPS를 윈도우즈와 맥(Mac) 운영체제에 교차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맥(Mac)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장 장치는 다수 보유하고 있어 용도에 맞게 포맷을 하고 ((맥(Mac) 작업용(AFPS) / 윈도우즈 작업용(NTFS) / 백업용(NTFS) )
맥북을 구매 시에는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호환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되거나 다른 의견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리눅스 처음 쓸때 ext는 윈도우랑 다르게 조각모음이 필요 없다고 해서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궁금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궁금증은 찾아보기 귀찮아서 아직도 궁금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차피 리눅스 말고 하드 쓸 일이 없기도 하고…
/Vollago
ms에서 만든 파일시스템이 불안해서 선택한 대체재가 서드파티 제조사가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통해 만든 유료 프로그램이라면... 호환성이 있다는건 알겠는데 과연 안정성까지 확실한건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불안정을 겪은건 해당 앱이 나온 초기이고, 이 댓글도 과장된 온라인상 의견이지만요ㅎㅎ
OS 용도로는 어떨지모르겠네요
제가 말씀드린 '과장된 온라인상 의견'이란건 아무래도 데이터 날린 사람들이 멀쩡하게 잘 쓰는 사람들보다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드린 말씀이구요ㅎㅎ
저 역시 exFAT으론 날려본 적이 한번도 없고 대신 파라곤으로 한번, ntfs for mac으로 한번 날려봤기에 이런 글에 이런 댓글을 달고 있는건데... 마찬가지로 exFAT으로 날려본 사람들이 주로 댓글을 다는거 같더라구요ㅎㅎ
무엇보다 APFS는 SSD에'만' 맞는 포맷이죠..
물론 OS를 오가며 마운트가 되기 때문에 오류가 나서 전체 데이터를 날리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호환성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범용성이 좋은 것이죠.
현재 맥 OS에서는 APFS / 패럴렐즈 Windows를 몇년째 사용중인데, 데이터 공유를 해도 에러가 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백업을 위해서는 NAS 사용을 추천 드리지만 굳이 외장장치 백업을 사용하신다면 APFS / NTFS 파티션을 따로 나누어서
따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2011년도에 구매한 외장하드를 exFAT로 포맷해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고, 특이케이스도 아닌게 전 직장에서 대부분 엔지니어들이 exFAT로 외장 SSD를 사용했거든요.
물론 특성상 이중백업은 되어있긴한데 딱히 문제있다는 사람들은 못봤습니다.
당연(?)하게도 안정성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중요데이터들은 항상 이중백업이 되어있네요ㅎㅎ
지금 NTFS 1TB SSD 1년, APFS 1TB SSD 1년, exFAT 500GB HDD 12년, 1TB SSD 3년 이렇게 사용중인데 사실 문제있던건 하나도 없었네요...;; 운이 좋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