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브레이션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색감이 정확하다는 것인데
이게 그 어떤 모니터보다 색감이 정확하다는 표현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정확한 '색감'을
고민해보다가 내린 결론은
모든 디바이스가 동일한 색감을
표현해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메인 모니터만이 주력 색감 체크용으로 활용되게 되거든요.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 /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조합으로 구성하니
모든 디바이스에서 내가 제작했던 정확한 색감을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는 이부분으로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구글링 해보니 영상표현장치라는 블로그 글이 하나 나오긴 하네요.
하지만 display의 정의는 표현장치로 정의 되있습니다.
「컴퓨터 쪽에선 입력 장치라고 하는건 알겠는데, 키보드는 입력장치가 아니라 타자장치입니다.」 라고 주장하시는거 밖에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cms 자체가 "입출력기기간의 불일치"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서 나온거라 애초에 cms에서 정의하는 "출력"장치에 프린터, 플로터, 모니터등을 전부 포함합니다. display의 사전적 정의가 표시인지 표현인지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첫번째 작성하신 댓글에서 아마도 출력장치 중 '프린터'만을 의도하신거 같아서 저는 이 의미로 첨언한건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댓글이라 저도 당황스럽네요.
cms는 모니터의 '틀린' 색을 교정하는 것도 아니고, 프린터를 '원래'의 색깔로 뽑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건 없으니까요. cms는 모니터와 모니터, 모니터와 프린터, 프린터와 프린터 등 출력기기간의 이색을 최대한 줄이고자 모든 기기를 표준 컬러모델에 최대한 근사로 가져다 놓는게 목표입니다. (물리적인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일치는 불가능합니다.)
모니터와 프린터에서 기준이 되는 색을 각각 "출력"하고 디스플레이용 스펙트로포토메터와 프린터용 스펙트로포토메터로 그 값을 각각 측정해서 기준으로 부터의 차이와 보정치를 기록하면서 해당 기기를 '프로파일링'하는 과정 전반을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이미지에 프린터의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시뮬레이션하고 출력한 각각의 색은 서로 최대한 일치되었다고 가정하는거구요. (이것도 동일한 뷰잉 컨디션 하에서 비교해야하구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제가 작성한 이 긴 댓글에서 모니터는 표시장치로, 프린터는 출력장치로 고쳐서 말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건데 저는 이 부분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make a prominent exhibition of (something) in a place where it can be easily seen.
출력은 다른 산출물로서 바뀐 과정을 의미합니다.출력물에는 프린트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produce (books, newspapers, magazines, etc.), especially in large quantities, by a mechanical process involving the transfer of text, images, or designs to paper.
전 사전적 정의를 말씀드린거고 이해는 다른 영역이죠.
말씀하시는 분야의 정의가 다소 다른가 보네요.
일반적으로 출력장치는 printing device가 아니라, output device 입니다.
/Vollago
모니터에서 빛을 출력한다고 하신다면.. 형광등도 출력장치중 하나라고 표현해야 겠네요.
인쇄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무언가 집어 넣으면 입력이고 뭔가가 나오면 출력이라 하니까요. 그게 인쇄든 빛이든. 빛의 출력은 바로 없어지기 때문에 출력장치가 아닌걸까요? 그럼 e-ink display는 어떻게 정의 할까요? 심지어 종이 인쇄도 언젠가는 없어지는데 이건 어느 시간을 기준으로 분류를 해야할까요.
“바로 파쇄하면 출력되지 않을걸까요” 라고 하신 부분은 심지어 자가당착 같아보이네요.
제 의견의 한줄 요약은 출력장치를 규정할때 미디어의 형태는 상관이 없다 입니다. 빛으로 공중에 뿌리던, 종이에 잉크를 바르던, 모두 “출력” 하는 것이니까요.
제 불필요한 리플은 여기까지. 반박시 다 보고 계신 분의 생각이 맞습니다.
주장하시는게 지금 말장난에 다름없는 궤변이 되는 이유는 지금 맥락에 전혀 맞지 않는 언어적 학문적 사전정 정의만을 유일한 근거로 제시하셔서 그렇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 사전적 정의의 정합성을 따지는게 아닐 뿐더러, 님이 말씀하시는 사전적 정의가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개의 단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정의 중에 지금 하필이면 맥락에 전혀 맞지 않는 정의를 가져와서 주장하고 계신다는 얘기입니다.
본문과 모든 댓글의 내용이 컴퓨터와 cms 측면에서 출력장치에 대한거고, 그건 chroni님이 작성하신 첫번째 댓글에서도 언급된 부분이라 본인 스스로도 아주 잘 알고 계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으셔서 그런지 굳이 그 맥락은 고의적으로 외면하고 엉뚱한 사전적 정의만을 근거로 이렇게 우기고 계시니까요..
지나가다가 도저희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말씀하신 표현 장치는 디스플레이 장치(display device)의 일부분입니다. 보통 영상 표현 장치라고 하고요 LCD 모니터의 LCD 액정을 표현 장치라고 부릅니다. 보통 빛의 삼원색을 가지고 어떤 상을 표현하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영상) 표현 장치는 위에서 말씀드린 디스플레이 장치를 구성하는 일부분 중 하나입니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표현 장치 외에도 다른 많은 장치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장치들이 모두 합쳐져 표현 장치에 상이 맺히게끔 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그런데 디스플레이 장치는 또 출력 장치(output device) 중 한 분류에 속합니다.
출판 기계를 가장 오랜된 출력 장치 중 하나로 볼 수 있겠네요. 목판활자나 금속활자도 그에 속할수 있겠군요. 그런데 그게 근현대로 넘어오면서 프린터의 영역으로 넘어갔다고 볼수 있겠구요. 그리고 그 이후 현대에 들어서면서 프린터가 생겨났을거구요.
그런데 프린터와 함께 생겨난 것에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치 중 하나죠. 디스플레이 장치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출력 장치의 일부 영역을 차지하구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출력 장치를 통해 만들어진 출력물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종이부터 현수막, 아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PDF 파일 또한 출력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PDF 파일을 만들 때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과거에는 대부분 @chroni님 이 얘기한 ‘프린터’ 드라이버를 통해 출력되었답니다. 오해 하실까봐 강조드맂만 PDF 파일을 통해 종이로 출력되는걸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PDF 파일 자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설마 PDF 파일은 출력물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음, 살짝 비껴왔는데 다시 한번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출력물이라는 것은 빛이 어떤 상에 맺혀서 반사된 뒤에 그 빛을 인지 가능한 개체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어떤 사물을 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디스플레이, 즉 우리가 쓰는 모니터나 극장 스크린을 통해 보게 되는 영화나 영상, 이미지 등도 모두 출력물인겁니다. 모니터 얘기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니 제가 지금 하는 얘기는 해당 맥락 내에서는 적어도 틀린 얘기는 아닌겁니다(개인적으로는 더 광범위하게 봐도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모니터(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이미지, 영상 등도 출력물이므로 모니터 또한 출력 장치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죠.
위에서 형광등 얘기가 나왔었으니 하는 말인데, 제가 한 얘기의 맥락으로 보면 형광등도 그럼 출력 장치냐라고 반문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형광등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만들어진 용도와 의도를 잘 생각해보시죠. 형광등은 우리 눈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 빛이라는 매개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광원입니다. 즉, 목적과 역할이 상을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빛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죠. 우리는 그래서 형광등을 출력 장치가 아닌 조명 장치라고 부르죠. 반면 모니터는 빛을 이용해 상(출력물)을 만들어내 우리 눈에 그 상이 의미하는 데이터를 우리 뇌에 전달해줍니다. 즉 그 둘은 의미와 역할, 동작원리가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그둘을 놓고 얘기하는 것은 영 괘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음, 분명 @chroni님 께서 대댓글에서 모니터의 정의는 표현 장치이지 출력 장치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모니터는 출력 장치에 속하는 것이 맞고 표현 장치는 모니터의 일부분을 구성하는 영역이다라고 말해야 맞습니다. 우리가 보통 어떤 사물(A)이 어떤 영역(B)에 속할 경우, A는 B이다라고 하니 전자는 옳다고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영상 표현 장치는 모니터의 일부분일뿐임으로 모니터는 표현 장치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자동차 타이어만 보고 이건 자동차다라고 할 수 없는 이치입니다. 아, 모니터가 출력 장치에 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최종적으로 @chroni님 이 말씀하신 캘리브레이션은 출력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은 옳지만, 모니터의 정의는 표현 장치이지 출력 장치는 아니디라는 말씀은 옳지 못합니다.
아참 하나 더 설명드린다는 걸 깜빡했네요. 지금 사용 중이신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에 있는 HDMI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모두 상위 개념으로써는 출력 포트(output port)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모니터 측에 있는 HDMI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등은 보통 입력 포트(input port) 라고 합니다. 데이지 체인을 지원하는 모니터들은 입출력 포트가 각각 있구요.
앞으로는 출력이 꼭 물리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에 속하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더 발전적인 방향이라는 것에 동의하시는게 어떨지요?
제 성향엔 괜찮더라구요. 베이스가 안좋으면 저역대 소리가 안들리는 구린 스피커가 아니라...
저도 스피커는 개인적으로 이 이상이 필요 없다고 느낄정도로 좋더라고요. ㅎㅎ
데크스 인테리어를 할 생각이라면 이만한 모니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ㅠ 같은 색상으로만 디바이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매력이 있어요.
집에 아이폰 (OLED), 맥북프로 16 (미니 LED), LG OLED (TV), 아이패드 (일반 LED 버젼), LG 울트라파인 5k, 4k, 에어 m1 있는데
동일한 조건에서 (캘리브레이터로 밝기도 동일하게 했습니다.) 비교해봐도 색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당연히 OLED랑 mini led가 더 좋더군요
비슷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사진은 adobeRGB가 중요하죠. 모니터로 본 색이 인화지(종이)에 그대로 출력되어야 하니까요.
리뷰를 보니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adobeRGB 색역의 86% 정도 커버하는군요.
사진용으로는 좀 모자라네요.
약간 미묘하게 다르긴한데 이정도면 충분히
신경 안쓰이게 쓸 수 있더군요.
이전에 다른 모니터를 사용할 때면 항상 뭐가 더 정확할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면서 결국 메인 모니터에만 의존했지만
지금은 그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난게 좋습니다.
사진이나 출판 등 인화를 할 거라면
보다 더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데
디바이스 위주로 작업하고 보내는 작업을 하다보니
준수한 색 정확도와 작업하는 모든 기기의
색감 통일성이 더 중요하게 되더라고요.
그렇죠. 영상이 대세인 시대이니 DCI-P3만 제대로 커버해도 훌륭하죠.
디자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화질에 관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할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
하나는 누레끼리
하나는 푸르딩딩 해버리면 참 답이없죠 ㅋㅋ...
이런 검수 정도는 하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ㅠ
표현장치라는 말은 처음들었네요 눈을 뜨게 됩니다.
ㅎㅎㅎ
저는 제품 잘 쓰고 있어서
글 좀 써봤는데 다른 주제로 의견이 분분하네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곳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