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 작업실 데스크셋업을 하면서
모션데스크 상판을 화이트로 고르면서부터
어쩌다 보니 화이트 컨셉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평소 블랙색상의 제품을 좋아하다 보니
새로운 데스크셋업의 화이트 컨셉과는 맞지 않아
또?, 굳이?, 왜?, 심심해?, 성격이상하다의 개념으로
화이트 제품들을 하나씩 모아 세팅해보는 중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공간 자체를 화이트 감성으로 해야겠죠..
그러던 와중에 현재 데스크에서 사용하고 있던
보스 컴패니언50을 대체해 사용할만한 화이트 스피커를 고민하다
예전에는 화이트 컬러라 거들떠도 안보았던
ILOUD MM 이 떠올라 부랴부랴 찾아보았습니다.

또다른 후보로는 JBL104BT 도 있었습니다.
저역대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맞을것 같아 일단 보류했습니다.

ILOUD MM 화이트 컬러는 단종이된건지
어렵게 삼익정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화이트컨셉 데스크 셋업을 위한 억지 충동 구매)
하루동안 음악,영화 등 이것저것 청감을 해본
개인적인 제품 장단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단점
1. 정식 수입사 삼익에서도 인정하는 강력한 화이트노이즈
- 이 부분만으로도 이 제품을 구매하지말아야할 이유가 충분하지만
뒤에 장점 부분에서 다시 논하겠습니다. 맥당에 이 글을 올린 이유도 그중하나입니다.
2. 현재 구매가 45만원에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
- 저는 거의 정가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만, 화이트가 없어서 산거지
블랙을 다시 이가격에 사라고하면 못살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나름 풍부한 저역과 듣는 재미는 있지만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컴팩트한 제품이라 한계가 있겠죠.
보스 컴패니언20보다 선명도에서는 낫고 중저음에서는 부족합니다.
다른 스피커와 비교해 듣지 않고 이것만 가지고 들으시는 분들은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다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스피커라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적정가격 20~30이면 살것 같습니다.
3. 가요 같은 팝은 괜찮지만 영화감상은 BAD
- 보컬을 굉장히 선명하게 들려주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들을때 보컬 멜로디만 있으면 된다는 분들은 매우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영화감상이나 악기가 주가되는 연주곡에서는
가려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듣기 괜찮은 볼륨으로 출력했을 경우)
특히나 영화에서 배우 대사는 퍼펙트하게 들리지만
뒤에 BGM이나 효과음은 많이 먹혀들어가 공간감이 떨어집니다.
장점
1. 나름 애플 공식 서드파티 브랜드라서 그런가?
아이맥,맥북, 심지어 아이팟 연결시 노이즈 거의없다.
-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윈도우컴퓨터, 오디오인터페이스, 모니터 오디오포트 등에 연결시에
낮은 볼륨에도 찢어질듯한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맥27, M1맥북프로16, M1맥북에어, 아이팟클래식에
연결했을 경우에 노이즈가 거의 없습니다.
공간을 엄청 조용하게 해도 스피커에 가까이 귀를 가져가지 않는 이상
노이즈 안들립니다.
언박싱 후 처음 오디오인터페이스에 꽂았을때는 노이즈 때문에
바로 반품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맥에 연결해서 편안하게 사용중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맥용인 것 같습니다.....
이정도 노이즈면 윈도우 사용자는 구매를 안하는게 맞습니다.
삼익에서도 공식적으로 노이즈는 반품교환AS 안해준다네요.
2. 작고 귀여운 디자인과 블루투스 지원
- 깔끔한 데스크 셋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단점을 장황하게 써놓았지만 굳이 단점을 쓰자면 그런거고
어쨋든 이정도 사이즈에서 노래 듣기 좋은건 사실입니다.(비싼건 맞습니다.)
거기에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니 사용용도의 폭도 넓어지죠.
(추가) 2가지 디바이스에 동시 연결이 가능합니다.
1번 디바이스에 유선 연결, 2번 디바이스에 블루투스 연결
동시 출력도 가능해서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3. 노래 청취에서는 비슷한 경쟁 제품 보다는 제일 낫다.
- 이런말 하면 오디오엔진, 에디파이어 유저들의 공분을 살지도 모르겠지만...
A2,MR4,S880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특히, 화이트 색상의 스피커는 몇 없습니다.
많이들 하시는게 오디오엔진 A2, JBL 104BT 이정도인데
이것들보다는 낫지 않나 싶습니다...ㅈㅅ..
그 외에도 급사 한다니 전원이 망가진다니 등등 이슈가 있지만
아직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고
해외커뮤니티에서도 맞다 아니다 말이 많은 부분이라 특정하진 않았습니다.
어쨋든 쓸만한 것 같아 데스크에 올려두려합니다.
맥 사용자 중 화이트 데스크셋업 하시는 분이다,
나는 비싼감을 가지고라도 화이트를 가지고싶다 하시면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 데스크셋업 포기할까봐요....
화이트하려다가 다른걸 더 많이 포기해야해요오....
+ 댓글에 블루투스 음질 관련 글이 있어서 블루투스 청음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아이맥에 유선연결하고 맥북에 블루투스 연결했하니
두 곳 다 동시 사용이 가능하네요???
둘중 하나 연결이 끊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더 좋네요.
매번 번거롭게 연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매우 좋습니다!
++ 하다하다 결국 키보드 도색까지 ... 완성본은 잘 되면 올리겠습니다..
(키크론은 왜 풀배열 화이트를 출시안해서..사람을 이리 힘들게할까.. 모델은 k10입니다..)

소프트웨어 안써도 뒤에 연결코드를 바꿔끼우면 됩니다.
정해져 있는 제품들은 소프트웨어 쓰셔야 할겁니다,
사용하고 계시는데 좌우 바꾸고 싶으셨나보군요!
저는 오른손으로 제품 뒤에 컨트롤 하는게 좋아서 전원 콘센트도 그렇고 오른쪽에 뒀습니다 ㅎ
워낙에 어느게 더 낫다 의견충돌이 많은 제품들이라 어질어질합니다.
사운드는 100% 본인 취향에 맞추면 그게 정답이라 재밌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블랙으로 가시면 훨씬 싸게 구입하실 수 있네요 보니까 ㅎㅎ 20만원 후반대도 있는것 같습니다!
홈팟미니도 세팅 해보고 싶긴합니다.
구글홈으로 스테레오 구성해서 침대 헤드 위에 뒀는데
자기전에 듣는 재미가 쏠쏠 했거든요 ㅎㅎ
진짜 신기하리만큼 조용해 지는게 신기합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해보니 맥에 다이렉트로 연결하지 않으면
제가 한 방법 내에서는 다 노이즈가 발생했습니다.
인간의 도전은 항상 멋있습니다.
모두가 반대할 때 본인의 믿음을 밀어 붙이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호기심을 참는 것 만큼 바보같은 건 없습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 dac amp에 꽂아보는 미래가 그려지시나요?
b&w mm 훌륭하죠ㅎㅎ
USB 연결해서 쓰시나요?
이놈의 화이트 셋업만 아니였어도.........
화이트 + 예쁨 (은 주관적입니다만) 사운드스틱과 제플린, 그리고 LSX를 빼놓을 수 없죠!
제플린은 아래에 두셔야죠. 아이맥을 암에 달아서 올리시고, 아래 남는 공간에 제플린 두시면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플린 디자인에서 왼쪽과 오른쪽이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디자인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맥의 경우 그라운드를 아예 리프트시키기 때문에 노이즈가 안나죠.
해결책은 간단한데, pc사용시에는 iloud mm쪽의 전원선에 절연테이프를 써서 그라운드를 안붙게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