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앱을 여러개 띄워놓다 보면, 앱간 전환이 불편하단 걸 느낍니다.
- 보통 브라우저 2개, 음악, 원노트, 카톡.. 등등 간단한 것들이긴 합니다만...
1. (잘 안보임) 데스크탑 하나에 앱을 여러개 띄워 놓으면, 미션컨트롤? 을 해도 작아서 뭐가 뭔지 잘 안 보이고 (노안이에요 ㅠㅠ)
2. (앱간전환) alt-tab 보단 터치패드 제스쳐로 하는 게 편한데, 이러려면 앱을 최대화 해놔야하고,
3. (너무 많아짐) 최대화한 창이 많아지면, 순서도 헷갈리고... 오히려 지저분한 것 같아요.
맥 os 고수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 디자이너 분 보니, 미션컨트롤 기능을 아주 자연스레 쓰시는 건 봤는데... 전 그렇겐 안되더군요 ㅎ
미션컨트롤 설정에서 마우스 휠클릭(mouse button 3)과 마우스 옆에 있는 보조버튼 버튼 2개(mouse button 4, 5)에 미션컨트롤, 응용프로그램 윈도, 데스크탑 보기를 각각 할당해놨습니다. (+핫코너)
메인 모니터의 1번 스페이스는 메인 작업공간, 2번은 브라우저, 3번은 메세지 카톡 캘린더, 4번은 아무거나... 이렇게 스페이스마다 용도를 지정해놨구요. (특정 앱은 특정 스페이스에서만 열리게 설정도 가능합니다.)
평상시에는 이걸 다 조합해서...
컨트롤+화살표 키나 마우스 휠을 클릭해서 다른 스페이스로 이동하구요, 알트+탭과 컨트롤+탭 혹은 마우스 보조 버튼으로 앱 전환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에선 앱을 최대화해서 풀스크린으로 쓰는 것 보다는, 전부 창모드에 미션컨트롤 사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보니.. 파일 이동, 복사할 때도 파인더창을 경로별로 여러개 띄워놓고 드래그&드롭으로 쓰고 있습니다ㅎㅎ
보통 윈도만 쓰시던 분들은 탐색기도 풀스크린 해놓고 왼쪽 트리 구조나 복사/붙여넣기 단축키를 쓰는게 익숙하실텐데, 철학이나 개념의 차이겠지만, 한번 이런 식으로 시도는 해보세요.
앱끼리 창이 막 겹쳐있어서 혼란스러울거 같지만 미션컨트롤 적응만 확실히 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편합니다. 알트탭 안쓰고 아래 가려진 창만 클릭하면 전환이 더 빠르게 되기도 하구요ㅎㅎ
저는 기본적으로 캘린더와 메일을 전체 화면으로 해놓고, 데스크탑 2-3개 정도를 쓰는데요,
캘린더 - 데스크탑1 - 데스크탑2 - 데스크탑 3 - 메일
이렇게 구성을 했습니다. 데스크탑 1에는 메인 작업용 앱들이 있고, 데스크탑 2에는 보조 앱, 데스크탑 3에는 자질구레한 앱들이 있습니다. 데스크탑 1, 2 에는 서로 다른 앱을 실행하고 있으며, 하나의 앱에 여러 윈도우를 열어두기도 합니다.
데스크탑 간 이동은 제스쳐로 (트랙패드, 매직 마우스 동일), 하나의 앱 안에서 작업 윈도우 이동은 익스포제, 전체 앱 확인은 미션 컨트롤로 하고 있습니다.
집과 일터 모두 비슷하게 세팅하고 있고요, 회사에서는 외부 모니터가 하나 더 붙지만 기본 세팅은 동일합니다. 캘린더가 가장 왼쪽에, 메일을 가장 오른쪽에.
업무상 엑셀을 많이 써서 엑셀 윈도우들만 띄워두는 데스크탑을 별도로 잡아둡니다.
모니터 1: 캘린더 (전체화면) - 데스크탑 1 - 데스크탑 2
모니터 2: 데스크탑 3 - 데스크탑 4 - 메일
이렇게요.
미션 컨트롤과 엑스포제만 익숙해진다면 보다 수월하게 데스크탑, 앱, 윈도우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트랙패드: 모든 제스쳐를 적극 활용합니다.
매직 마우스: 마찬가지로 모든 제스쳐를 적극 활용하되, 미션 컨트롤은 더블탭, 엑스포제는 컨트롤+아래화살표
덧. 매직 마우스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많이 말씀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손바닥 전체를 쭉 편 채로 손가락 탭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