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생활하는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데 구입하는 전자기기는 늘어나고 전부터 습관적으로 전자제품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박스를 버리지 않고 보관합니다.
보관하는 이유는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중고로 전자제품을 팔려고 할때를 대비해서입니다.
아무래도 "풀박스" 라는 말이 들어가면 파는 사람 입장이나 사는 사람 입장에서 장점이 많이 생기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고 중고거랠 한다기 보다 기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공간은 좁다보니 잘 하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수도 있겠더군요.
다행히 남는 방 하나가 있어 그 방에 모든 박스를 다 갖다 쟁겨 놉니다. 그 방을 들어가기가 두렵습니다.
물론 책상이 있는 거실과 침실을 남들이 보면 깔끔하다 할 정도로 나름 유투브 보면서 잘 정리해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점은 당원분들은 아이맥 박스라던지 모니터 박스 그리고 여러가지 디바이스 박스들을 어떻게 하시는 지 또는 정리의 비법이 있으시면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곘습니다.
미니멀 하게 살고 싶어도 워낙 하드웨어를 좋아하다보니 이거 참 고민이 많네요
어차피 중고로 잘 팔지도 않고... 그걸 판매할정도로 힘들게되면 박스 챙길 여유도 없어질꺼라 생각됩니다...
특히 맥 제품들은 박스 없으면 무조건 직거래해야 해서...
핸드폰도 사용하고 있는 상자는 놔 둡니다.
그외 모든 상자는 버립니다. 이번에 델 u3223qe 두대 샀는데... 다 버렸습니다. 박스가 너무 커요.
만약 아이맥을 산다면 그 박스는 놔두겠지요. 이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나마 예전 맥북프로 박스인가? 하나는 그 안에 사용하는 전자제품들 설명서 보관용으로 쓴다고 남아있긴 합니다.
/Vollago
/Vollago
요새는 한번 사면 귀찮아서 안팔게 되네요 ㅠㅠ
무겁고 직거래만 가능한 가전류 박스, PC 부품류 박스, 아이폰, 패드, 맥북 박스 등은 버립니다.
나이가 드니까 중고 거래 하기 싫어서 안고 죽겠다 싶은거 아니면 잘 안사게 되네요
게다가 중고 판매도 잘 안 하다 보니...^^;
이렇게 쓰다가 2년 지나도 계속 쓸 생각이 들면, 박스 버립니다.
중고로 워낙 많이 팔다보니.. 박스와 구성품이 다 있는 상태면 중고로 파는게 아주 쉽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고물품을 팔 때 박스 자체의 값어치는 대부분 2만원~5만원 정도 한다고 생각됩니다.
(박스 없으면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져서 가격을 낮춰야 하니 ㅠㅠ)
이후에 신품 구매 후 중고거래 할 때 사용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보니 실상 중고로 판 제품들은 몇 없더라고요.
처음 중고로 판 물건이 Apple CD 600e 4X CD-Rom 인데
1996년에 38만 5천원에 구입했다가
2년 후 미디 하시는 분에게 7만원에 판 것과
스카시(SCSI) 외장하드 몇 개를 충무로에서 처분한 일들.
1998년에 구입한 Power Macintosh 7600/120 제품을 176만원에 구입했다가
1년 후 '처음으로 맥을 써 보고 싶다'는 분에게 90만원에 판 일 외에는
거진 망가질 때까지 쓰다가 폐기처분하더라고요.
지금도 쟁여 논 박스들을 쳐다 보면 '이를 어쩌나?' 고민만 커집니다. 허허
아참, 와컴 타블렛을 일산에 사시는 분에게 판매한 일도 있었군요.
맥프로 2019랑, XDR은 박스가 예쁘고 , 만약 이사하거나 이동할때
이 박스말고 튼튼하게 제품을 보호해 줄 다른 대안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