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Pro 맥북프로 16인치 쓰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들고 다닐 일이 없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었는데, 요즘 들고 다닐 일이 종종 생기다보니 가지고 다니는 게 꽤나 고역이네요.
젊었을 때는 2kg 넘는 노트북에 아이패드까지 넣은 백팩 메고 잘 다녔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가방 무겁게 메면 어깨랑 허리가 쑤십니다.
사실 m1 맥북에어도 있긴 한데, 업무용으로는 화면도 그렇고 성능도 좀 부족해서 주말이나 어디 여행갈 때 말고는 결국에는 프로를 들고 나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14인치가 생각납니다.
근데 게시판 보면 14인치 사셨지만 16인치 살 걸 그랬다고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고민이 되네요.
눈 건강을 생각하면 16인치이고 몸 건강을 생각하면 14인치인데…
혹시 16인치에서 14인치로 갈아타신 분들 중에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한 일주일은 ‘화면이 좀 작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한주 지나고 나니 이전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고요.
장점 : 확실히 컴팩트, 성능차이는 모르겠음.. 전 둘다 기본형 입니다.
단점 : 화면이 작다는건 체감됩니다. 그거말곤 딱히 모르겠어요.
스피커도 차이가 있지만 둘다 좋아서..
13인치 맥북프로와 비교하면 훨씬 더 무겁다고 느껴지고요.
평소 외장모니터에 연결해서 클램쉘로 쓰고요 차에 12.9인치 패드 상시로 가지고 다니며 쓰거든요..
나가서 쓸 생각이면 14인치가 베스트다! 하고 갈아탔습니다. 여태껏 애플 쓰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라인업입니다.
14맥스 & 4k모니터 + 12.9 셀룰러 & 매직키보드 + 미니6 셀룰러
나가서 쓰려면 14가 확실히 좋더라구요.
가격제외 만족도는 성능과 디스플레이, 여러규격의 외장포트를 가진 m1 pro 14 입니다.
제가 외출이 잦기는 하지만 장비도 여기저기 깔아놓고, 차량도 있고...16인치라고 그렇게 번거로울까? 싶었는데...꽤 번거롭습니다. 가방에 충전기도 없이 노트북과 마우스 정도만 챙기는 편인데도 그렇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처음에는 차이가 느껴지지만...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중간에 에어를 써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오히려 좁은 공간에서 노트북을 써야하는 경우와 제가 이용하는 책상배치 - 노트북을 중앙에 놓고 확장모니터를 그 위에 배치하는 - 에는 16은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14인치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14던 16이던.. 진짜 고민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