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17년형 15인치 CTO 모델 리퍼비쉬 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2.9G 쿼드코어 i7, 램 16기가 모델입니다.
나비식 키보드는 이슈가 발생해 애플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면 2017년 15인치 모델의 경우
키보드, 트랙패드, 터치바, 배터리, 스피커 부분 모두를 교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드, 로직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비식 키보드 이슈를 몰랐는데 언제부터 한영키가 잘 안 먹고, a, q키가 잘 안 먹는 현상이 가끔 발생해
결국 지난 화요일 일산 마두에 있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간헐적 문제라 조금 걱정했었는데, 설명을 들으신 엔지니어 분이 바로 접수해 주셨습니다.
원래는 키가 잘 안 먹고, 오입력 되는 문제 등 2가지 이상이 동시 발생해야 교체해 주는데, 제 경우는 그냥 인정해 주신다고.
오늘 목요일 저녁, 마감시간 전에 도착해 하판이 거의 모두 교체된 맥북을 수령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중간 중간 작업이 완료되었는지 몇번 전화하는 수고는 있었지만, 엔지니어분들이 잘 처리해 주셨습니다.
결론은 너무 좋습니다. 일단 키보드 키감이 바뀌었고, 배터리는 새 것으로 사이클이 1입니다.
트랙패드, 터치바, 모두 스티커도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수령했습니다. 모두 새 부품이라고 합니다.
구입일로부터 아직 4년이 안 지나신 분들이라면 교채해 볼만 합니다. 이후 문제가 90일 안에 다시 발생하면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따로 애플케어를 구입한 것도 아닌데, 새 맥북 받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21년형 16인치 모델은 저와 만날수 없는 운명이 되었지만, 애플 제품 이런 부분은 칭찬해 줄만 합니다.
앞으로 3년 정도 더 쓸지, 좋은 가격에 팔고 m1 프로로 바꿀지는 집에 계신 재무부 장관님과 심야 토론을 해 봐야겠습니다.
쿠팡에 일시 품절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쓰는거 추천합니다
2년 전 쯤에 키보드 문제로 한번 교체 했었습니다.
저는 배터리 까지 교체되는 줄 몰랐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0^
그런데 최근 다시 키보드가 2번 입력되는 증상이 나오는데(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구입한지 4년 도 넘었고...M1 pro 달린 아이맥이나 M2 맥북 에어 기다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