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쉘으로 활용해 데스크탑과 간간히 휴대 모드로 m1 에어로 잘 썼습니다. 성능에 대한 아쉬움과 조금 더 나은 그래픽 떄문에 고민 없이 m1 프로/맥스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사이즈였습니다. 둘 다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써봤지만,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여전히 고민입니다.
16인치는 다 좋은데, 정말 부피와 무게가 빡세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제 마지노선에 간당간당하게 걸쳐있는 느낌입니다. 한손의 악력과 손목 힘으로 버티기도 빡세니 말 다했죠..ㅎㅎ
평소 외출할 땐 손으로 들 수도 있으면서 끈이 있어서 어깨에 매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2.1kg(+가끔 어댑터)를 넣으면 정말 묵~직합니다. 화면이 큰 것에 대한 트레이드 오프로 부피가 커서 은근 작업 장소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카페에서 간혹 작은 책상엔 올리기도 벅차고, 침대나 집 책상에서 쓰기엔 다른 물건들이나 여건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14인치는 유일하게 걸리는 게, 16인치를 써본 입장에서의 워크스페이스의 역체감입니다. 1화면에 창 하나로 쓰기엔 뭔가 답답하고, 화면 전환이 은근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분할창을 빼곡하게 쓰자니, 글씨가 작아지거나 정보량이 적어져 답답합니다.
유튭 리뷰들을 보면서 14인치의 배터리나, 발열, 소음도 걱정거리였는데 제 사용 패턴에는 고려사항이 아니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4인치에서는 맥스를 탑재해도 쓰로틀링 때문에 16인치 대비 성능 저하가 꽤 있다고 해서 걸렸는데, 빡신 작업은 안 해서 괜찮은 듯 합니다.
고로 아직도 결정을 못 내려서 미치겠습니다.
다들 어떤 선택을 하셨고, 어떤 만족감을 느끼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네네
/Vollago
기존 인텔맥에서 하던 일을 고대로 신형맥에서 해봤는데 기존에 발열심하고 비행기 이륙하던게 티도 안나니깐 오히려 어색 ㅋㅋ
근데 고작 2.2키로가 정말 무게와 부피가 빡센건 아니죠
현재 14인치 맥북프로 받아서 사용하는데 딱 적당합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에어 대비 무겁지만 좀 참아줄만해서 그냥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왠만하면 가는 곳에 디스플레이를 1-2개는 나뒀습니다..!
평소랑 다르게 디스플레이가 없는 곳에 간다면 어차피 휴대성이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해서 14인치로 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