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DP 출력과 충전을 지원하는 가성비 모니터를 알아보니 주연 V28UE가 인기라고 하네요.
알구게에도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jirum/16665460CLIEN
이런 가성비 4K 28인치에 사용되는 이노룩스 M280DCA-E3B는 표시면적이 620.928 x 341.28 mm 입니다.
해상도는 4K 16:9인데 화면은 16:8.8 (또는 20:11)이라는 기묘한 비율...
즉 실은 픽셀 모양이 정사각형이 아니고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맥이나 윈도에서 화면 자체의 픽셀 종횡비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컴퓨터는 정사각형 픽셀로 생각하고 화면을 출력하기 때문에…
약 2.3% 정도 좌우로 늘어난 (혹은 위아래로 눌려진) 모습이 나옵니다.
만약 화면에 가득차게 원을 그린다면 가로가 세로보다 약 8 mm씩이나 길게 됩니다.
문서작업용이나 미디어 소비용으로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여기서 그래픽으로 무언가 생산성 작업을 하자면 조금 곤란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왜 이런 기묘한 패널을 만드는가 하면, 결국 마케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것 같습니다.
제조과정에서 잘라서 버렸어야 할 원판 면적까지 활용함으로써 화면 인치수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노룩스는 28인치 외에도 40인치도 이렇게 16:9가 아닌 16:8.8 (20:11) 비율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etnews.com/20140709000271?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