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인텔 맥북프로 16인치를 메인으로, M1 맥북에어를 서브로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고민이 될 게 없었던 게 성능면에서 15/16인치와 13인치 차이가 크다보니 메인용은 그냥 15/16인치로 갔는데요.
이번에 M1 Pro/Max가 나오면서,
1. 16인치와 14인치 사이에 성능 차이가 사실상 거의 없는 점
2. 기존 13인치에 비해 14인치 디스플레이는 메인용으로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다는 점
때문에 고민이 생기네요.
그리고 16인치의 경우는 해외 포럼에 들어가보니까 구매했거나 애플스토어 방문한 분들이 이번에 폼팩터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다보니 덩치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진다고 하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여기 맥당에서도 아래에 해외에 계신 분들 글 보니 역시 같은 말씀을 하시고요.
제 경우, 메인으로 쓰는 맥북은 집에서 쓰는 시간이 80% 정도, 밖에 들고 나가는 게 2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카페 가거나 간단한 작업이 필요할 때는 맥북에어 활용)
메인 맥북을 항상 집에 놔두는 거라면 16인치로 가도 괜찮을텐데, 어쩌다 휴대할 일이 생기니 14인치에도 마음이 살짝 가네요.
근데 또 16인치의 광활한 화면을 포기하자니 그것도 좀 아쉽습니다.
솔직히 마음은 6:4 정도로 16인치에 좀 더 가긴 하는데, 이렇게 고민될 바에 그냥 잘 쓰고 있는 인텔 16인치 그냥 써야되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
저와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은 혹시 마음 정하셨나요?
아무래도 14인치로 가면 모니터 연결해서 쓰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긴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껴요..
16인치 만져봤는데, 정말 좀 둔탁해 보이더라고요..
다만, 거실, 침대에서 쓸 때나 어쩌다 밖에서 작업할 때는 또 16인치의 큰 화면이 그리워질 것 같기도 해서...
근데 신형 16인치 보신 분들이 한결같이 크고 둔탁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진짜 엄청 크긴 한가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프로가 외형이 좀 둔탁한 모양으로 바뀌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전 맥북프로는 성능 때문에라도 16인치를 고려했었는데, 이번 맥북프로 16인치는 집 밖에 들고 나갈 일 있으면 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14로 마음이 굳어졌어요
실물 보신 분들은 모두 버거운 크기라고 하셔서 저도 고민이 되네요.
배터리 차이가 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