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M1 맥을 구매하시는데 케어플러스로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영향을 줄까 싶어 안적으려고 했습니다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것으로 믿고 글을 남겨 봅니다.
아시는 거래처 대표님이 2월초에 M1 맥북프로(8/256)를 영입 하셨다고 자랑하셔서 엄청 부러웠습니다. 저도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그 말씀 듣고 그 다음주에 또 동일한 모델을 사셨다는 겁니다. 잉 이건 뭐지? 했는데
저에게 자랑하시고 며칠뒤 저녁에 회의 하는 도중 직원분들과 맥주를 한 잔 하시다 M1 맥북프로 키보드 위에 엎지르셨답니다.
ㅎㅎ 직원들이 보고 있어서 쿨하게 탈탈 터시고 뒤집어 말리시고 다음날 직원을 시켜 근처 공인 수리센터(인천이라 가로수길을 생각 안하신 듯)에 가져 가서 세척 했답니다.
당시 공인 수리센터에서는 최대한 알코올로 닦았다며 아래와 같이 불량 사항을 고지해 줬답니다.
- 키보드 백라이트 불빛이 균일하지 않지만(침수로) 키눌림이나 입력 불량은 없는 것으로
- 내장 카메라가 먹통 되고 녹색 불빛이 꺼지지 않는 상태로 더이상 조치를 취할 수 있는게 없음
위 조건으로 세척 서비스를 8만 8천원인가 비용 내고 해 오셨다고 ....이때 애플케어플러스는 가입 안하신 상태...
부춤을 교체 한다면 최대 138만원인가 내야 한다고 안내는 해줬다고 하네요 그게 하판과 카메라 안들어 오는것 까지 수리가 포함된 것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급하게 노트북에 업무 관련된 자료가 있어서 그것 백업하고 다시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사신 거라고 하더군요
미팅하러 가서 M1 맥북프로 구경만 하던 터라 ㅎㅎ 안쓰시면 제가 좀 써봐도 될까요? 했더니 쿨하게 그러라고 하셔서 가져 왔답니다.
그래도 고쳐서 쓸수 있으면 써보라고 하셔서 이게 웬 횡재 하고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받아오고 며칠 안되서 불안한 요소가 생겼어요. USB-C 포트가 좀 이상한 겁니다. 외장 하드를 연결해도 인식도 잘 안되고
결국 해당 상황을 제품 주신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한번 가로수길 예약해서 고쳐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거래처 사장님은 무리하지 말고 그냥 쓸 수 있는데 까지만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가로수길 점검 :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기록에 협력업체의 기록(청소 및 등등)이 나온다며 일단 수리비는 60만원 선에서 가능 할거 같다 단, 메인보드가 문제면 이건 열어서 최종 수리 전에 연락 한번 더 드리겠다. 하더군요
이때 견적을 받은게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민감한 정보는 지우고 견적 참고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맡기고 간 다음날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메인보드가 침식된 것으로 확인되서 메인보드 교체 없이는 수리가 불가하다구요
메인보드 포함한 견적은 앞서 협력업체와는 달리 118만원인가에 부가세 별도라고 ㄷ ㄷ ㄷ (전화로 받아서 기억이 정확치 않습니다)
사건이 좀 커지는 느낌이 들면서 이 가격에 고치려면 애플케어 안들어서 그냥 새로 사는게 낫겠네 하고 고치지 말아주세요 했습니다.
그때 고쳤어야 했는데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당시 전화로 가로수 지니어스 분께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지니어스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저 수리비용 내시면 상판의 내장 카메라도 교체 가능한 것으로 제안을 주셨는데....그만 목돈이라고 생각되고 내것도 아닌데 너무 과하다 싶어 그만 두라고 했답니다. 만일 애플케어 였으면 아마 비용이 아주 저렴 하지는 않지만 수리가 가능한 범위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사용 중에 문제가 생긴겁니다. 부팅이 안되서 알아보니 이번에는 여의도로 수리를 맡기러 갔습니다.
여의도에선 가로수길 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겁니다. 부식이 심하게 진행돼서 IO쪽이랑 메인보드 부식이 심각하다는 소리를 하고 수리비가 더 올라갑니다. 187아니세금 포함 205만원으로 급상승 ...새거 사는 비용보다 수리비가 더 비싸지는 매직이 벌어집니다.

만일 애플케어를 들었다면 이런일은 안생겼겠죠
물론 전 수리 안했습니다. 지니어스도 매우 미안해 하면서 안하시는게 좋지 않겠냐 .......
그래서 부식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사진은 찍어줄 수 있냐 해서 사진은 받았습니다.
공개해 볼게요 여기에

빨간 원안에 녹색으로 부식된 부위가 점점 넓어져 가고 있다는 거죠......
만일 애플케어를 들었다면 이런 고민 안했을 겁니다.
여기 게시판은 물론 맥쓰사에도 간혹 새로 구입하신 제품에 음료수 및 물을 쏟으신 분들이 있으신데 케어플 있었다면 이란 생각이 드실겁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ㅠ.ㅠ
결국 저 M1 맥북프로는 이제 부팅도 안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답니다.
/Vollago
부식도 수리해주는 업체들 잇으니 한번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맥북에어 2017년도형인데 쥬스 왕창 흘린거 25만원에 로직보드 및 키보드세척하고 수리완료했습니다.
2년지난 지금도 잘 작동합니다.
/Vollago
그 루이스 로스만이라고 맥북수리 전문 유튜버 있던데 거기 한번 보내보시는것도..? 진짜 수리하는거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에 고치고 난담에 문제가 생겨도 무상으로 다시 고쳐주고 부품 수급도 신상은 중고도 드믈어서
일단 가로수길로 다시 들고가셔서 이전에 받으신 견적으로 다시 고칠수 있냐 물어보시는것도 방법일거 같은데.
여의도 기록이 남으려나요 시리얼땜시?
암튼 애플놋북은 무조건 로직보드 교환답 밖에 안줘서 애플캐어는 필수입니다
아 침수는 안해주긴 하더라고요 ㅎ 그것도 상담사 복불복 이긴 하지만.
아무튼 잘 알아보시고 고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