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맥북프로에서 M1으로 넘어가보려고 생각중인 디자인 하는 고3입니다. (ㅜ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Figma는 웹 기반이기도 해서 크게 문제 없을듯 하여 별 문제 없으리라 싶고, 포토샵은 사용하긴 하지만 가장 빨리 네이티브로 안정화 될듯 싶고, 거의 목업 합성, 선따기만 주류로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거의 사용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랑 최근에 자주 만지기 시작한 인디자인이 문제네요.. ㅠㅠ
포트폴리오를 최근에 준비하기 시작해서 조금 중요해졌거든요... ㅠㅠ
가벼운 작업은 사용기에 많던데.. 문제가 없어보여서 헤비한 작업에서 어떤지 궁금해요!
현업자 분들 ㅠ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주변 사람들의 분야는 크게 영상, 출판 디자인 두 파트입니다.
그러므로 인디자인, 포토샵 위주로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업에선 보통 메이저는 고사하고 마이너 업데이트조차 생각보다 늦게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조차 이럴진데 하드웨어는 더 여유를 잡고 움직이는 파트들이 많은 것 같네요.
(애플의 앱 조차 한 템포 쉬어갈 때가 많고 통상 어도비는 이슈 해결이 더 오래 걸립니다...)
예를 들어 최근 이슈 중
빅서 11.0인가 11.1에서 인디자인 2020 15.1.3 실행 후 기존 파일을 열면
텍스트 프레임 내 한글 입력이 안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물론 '폰트 1회 변경 또는 클릭 후 입력'이라는 임시 방편은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2021 16.1부터 된걸로 기억합니다.
(해결이 16 이후인지 16.1인지 긴가민가 하네요..)
이처럼 필요한 순간에 별거 아니어서 신경 안썼던 이슈가 내 업무에서 터지면 답이 안나옵니다.
위와 같은 경우 일정이 급할 땐 상대적 구형(?)인 카탈리나 맥 찾아서 작업 마무리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업에서는 각종 신기능/새 플랫폼의 적용보다는 기존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사할 앱과
하드웨어를 우선시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자연스레 업데이트는 1순위가 아니게 됩니다.
(램이나 저장공간 등의 하드웨어 성능 업그레이드는 차치하구요)
참고로 제 사무실에서도 테스트용을 제외하면 M1 플랫폼 도입이 올해 내에는 예정조차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15인치 MBP가 본인 용도에 크게 모자라지 않는다면,
그리고 랩탑이 없어서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포트폴리오 제출이라는 중대한 일(!)을 마무리 지은 후 하드웨어 변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혹시 현역 입시생이시라면 시기적으로 더욱 더 리스크를 줄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내년 또는 올해 말 정도면 좀 더 안정된 M1 H/W와 빅서 또는 그 이후 MacOS를 만날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쓸데없이 길게만 적은 것 같은데 그럼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포토샵네이타브앱(베타)이 나왔는데 실행속도 보면 미쳤습니다.
아직 에러는 없었네요.
/Vollago
M1 에러가 인터넷에서 약간 과장됬다고 느껴질 정도로 제가 사용하는 앱들은 잘 돌아가더라구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XD, 제플린, 브라켓이랑 플러그인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