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농담이 아닙니다 -_-;;
조금전 지름신고 하면서 주 작업이 사파리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정말 미친듯이 빠릿하네요.
농담이 아니라 URL치면 훅! 메뉴를 클릭해도 훅! 이 속도가 지금까지 제가 체감해 본적이 없는 그러한 느낌 입니다.
그간 사용하던 라이젠 데스크탑이나 2019 15인치 고급형은 어디서 병목이 온걸까요?
웹서핑의 빠릿함이 와이파이 속도에 좌우되는게 아니었네요...
그 외, 삼십분 정도를 만지며 느낀 점들 (쇼킹한 점들...) 을 간략히 나열 해 보자면...
・빠릿함
초기 세팅부터 빠릿합니다, 맥북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세팅에서 실사용 까지 넘어간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사파리와 애플뮤직의 초기구동, 감탄 나오네요...
사파리로 클리앙만 조금 끄적이고 있는데 이 속도 무엇인가요... 애플뮤직도 로그인부터 음악 동기화 되고 첫곡 재생까지, 정말 스무스합니다.
플라세보 일까요?... 혹은 하루종일 사무실서 에어13인치를 쓰다 와서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감동 일까요?...
조금전 독바에 있는 환경설정 아이콘을 클릭 했더니, 아이콘이 망설임 없이 바로 도약을 하는데 아직 점프가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미 환경설정 메뉴가 열리네요... (아 내가 봐도 설명이 이상해...)
・깨어나기 속도
영상으로도 이미 떴습니다만, 깨어나는 속도가 아이폰X 보다 빠릅니다. 덮었다 열면, 이거 화면 안꺼지고 계속 켜져 있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립모드에서 깨어나는 속도 역시 똑같습니다. 실눈뜨고 자는척 하다 누가 옆에 왔을때 소리 지르며 벌떡 일어나는, 뭔가 그런 느낌 입니다... 아 설명이 안되네^^;;;
・발열
이거 심각합니다, 심각하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맥북 모두, 손바닥 닿는 부분이 따땃해 지면서 땀이 습기처럼 맺히곤 했는데 (특히 사무실 에어 13인치 부숴버리고 싶네요...) 그냥 차가워요. 전원을 넣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웹서핑으론 체온보다 낮은 온도가 지속되네요. 제 손에 닿는 부분만 되려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 입니다.
'맥북아 미안해... 내 체온이 36도나 되어서 ㅠㅜ'
감동을 느끼고 끄적여봅니다.
쓰고계신 맥이 500만원을 넘어가는 상위 기종 혹은 CTO모델 이라면 빠릿함 면에서는 저와 이견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요소들은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혁신 맞습니다.
고민하고 계신다면 넘어갑시다...
하루라도 빨리 미래를 만끽 합시다...
그럼 상세한 리뷰는 다른 고수분께 바톤 터치 하겠습니다^^;;;
15인치 쓰다 이거 쓰니 진짜 작네요...
회사에선 13인치 쓰는데, 집 거실에선 15인치를 쭉 서와서 그런가봐요...
화면 작고 좀 그래요... 그러니 얼른 지르세요.
배송 지연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만?
아이맥은 아이맥대로 기다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민은 배송만...
13인치 새로 들이셔서 다시 같은 고민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시간은 돈와 바꿀수 없는 가치 입니다.
하지만 저는 22만엔으로 그 가치를 손에 넣었습니다!
저는 그냥 사실만 열거했습니다! 아이폰 보다 빠르게 깨어나는 맥이라니, 세상에...
그냥 그렇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빛보다 빠르게 구매하시던 시나가와님...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m1 별기대 없었는데...
헉 그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본서 이사하면 비용도...ㅠㅜ
모든걸 새롭게 바꾸시는 시즌 이네요... m1이 그 정점을 찍어줄듯 합니다!
아 ㅎㅎㅎㅎㅎㅎ
아 못 보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아 근데 너무 좋네요 진짜...
저도 쾌적한 클량질 하고 싶습니다 ㅠ
이 빠릿한 놈이, 느긋하게 발매를 하려나보네요... ㅠㅜ
팜레스트 라고 하나요? 손바닥 닿는 부분을 늘 닦아가며 사용 했는데...
발열이 넘사라 그런가, 그게 없는게 진짜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지금도 달아주신 댓글 보고 손바닥을 팜레스트 에서 떼어 보았는데 땀이 없어요...
36도나 되는 제 체온 때문에 맥북에게 미안합니다...
크~ 기쁨을 나누게 된것 같아 한층 기분 더 좋아집니다!!
지금 집문서 빼고 다 팔려고 내놓고 있습니다.
조금전 큰맘먹고 샀던 한정판 페딩을 팔고 들어왔습니다. (진짜로요 ㅠㅜ)
저만 믿으십쇼!
(본 글은 애플의 그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으..그..그게...
(아 클량 말고 맥북으로 할 수 있는게 모가 있지 ㅠㅜ?...)
일본은 인터넷 뱅킹 그냥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서 그 부분 검증을 못 해드려 죄송하네요...
이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알려주심 한번 보겠습니다! 사파리 애플뮤직 카톡 말고 다른 기능을 켜본적이 잘 없어서요^^
제가 나열한 기능들로도 검증이 가능한지도 확인을 부탁 드립니다 ㅠㅜ
에어가 사실 이번 라인업의 대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가격에 발열이 이러니 성능도 프로와 차이도 없을것 같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스벅 같은게 가져가려면 터치바 있는게 멋있을거 같아서 프로로 했습니다...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저는 참 ㅎㅎ)
저도 출근길 클량 보다가 이 사단이 났습니다 ㅎㅎ
오메가9님의 다음 글의 제목이 와닿습니다! 그야말로 축제네요...
또 엄청 궁금합니다... 인텔맥도 첨에 나왔을 때 호기심에 샀다가 엄청 고생하시기도 했구요...
아.... 고민이네요 또....
아!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시면 가볍게 에어 한대를 서브로 들이시면 될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에요...
와 이 충동적인 구매를 진짜 멋지게 포장해 주셨네요...
맞습니다! 역사의 순간을 함께 하시죠!!
액정이 뽀갸져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ㅜ 더 기다럈었어야되는데
/Vollago
아 액정이 뽀개지면 수리보다 구매를 하시는 스타일 이시네요.
⬆︎
새로 구매하실 명분이 여기에 있네요^^
13에어와 프로15로 줌 미팅을 하긴 했는데, 페이스타임 으로는 시험을 해 본적이 없네요...
마이크를 포함하여 고수님의 심층 리뷰를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ㅠㅜ
스피커는 음악으로 말씀 드리면 15에서 내려와서 그런지 매우 실망 스럽습니다...
그런데 맥북 스피커로 음악들을일이 없어서... 집에선 홈팟 / 외부에선 에어팟...
m1에어 16gb로 바로 넘어가야겠어요ㅎㅎ
독바의 아이콘이 도약함과 동시에 이미 앱이 열리는 순간을 만끽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으셨습니다^^
현존 최강 가성비, 최경량 클량머신 임에 틀림 없습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어떠한 소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고요하네요...
진심 추천 드립니다! 도움 되셨다니 저도 좋아요 ^^!!
40년 가까이 살아오며, 일상 용도에 있어서 이런 체감은 처음입니다...
다른 어떤 컴퓨터를 사셔도, 결국은 맥으로 오시게 됩니다. 수업료를 아끼십쇼.
그걸 왜 사세요! 이걸 사셔야죠^^
현재 쓰시는 아이폰이 5년 이상 되신게 아닌 이상, 탁월한 선택을 하신것이라 생각 합니다.
잘 생각 하셨습니다, 체감 어마어마 하실겁니다^^!!
제가 이 수순을 밟게될것 같은 느낌이...
죄송해요... 흥분을 금치 못하고 ㅠㅜ
m1하나 들이시고 m2를 기다리는것 또한 하나의 방법 입니다!
아 한국 정발 빨리점...ㅠㅜ
배터리 수리하러 가야하는데 대체할 컴이 없네요...ㅠㅜ
서피스에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하다가 옆에 던져 버렸습니다.
맥미니 사는 걸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크~ 미니도 좋네요^^
이 녀석이 또 8년동안 고생을 해 주겠네요^^
아 진짜 이놈 덕분에 오늘따라 클량질이 행복하네요...
반갑습니다!!
어제 홈팟 미니까지 들여서 사용기도 올리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용도에서는 맥북 M1 에어로도 아주 차고 넘칠듯 합니다^^
이미 올리실게 많으니까 맥북 하나 더 얹으셔도 크게 티가 안 날거라고 긍정 회로를 돌려봅니다!
윈도우즈 사용 빈도가 높으시다면 고민이 되시겠네요...
맥OS만 돌린다고 가정하고 2018년 모델과 비교를 하자면 40만원으로도 설명이 부족할 정도의 급 차이가 느껴질듯 싶습니다!
11월마다 맥북 구매라니, 멋지십니다!^^
앗 그럴싸 하게 몰아보려 했지만 실패네요 ㅠㅜ
전혀 이상하시지 않은.. 가장 체감되는 설명입니다.
완전 피식했네요. macOS 사용자에게 와닿는 최고의 설명...
16인치 MBP 사용자인데.. 게다가 개발자인데.. 1세대는 넘겨야지 했는데, 이 사용기로는 너무 끌리네요.
고맙습니다. (?)
와 이걸 이해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곧사용기 올려주시겠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죽지 않는다니요... 살생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