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직후: 쿨링에 성공적, 외장모니터 연결 시 낮은 온도 유지 가능, 무릎 위 사용 불가
안녕하세요
맥북프로 16을 사용하면서 항상 온도 때문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는 맥북과 4K 외장 모니터를 함께 사용 중인데, 클림쉘 모드가 아니면 70도 초반으로 팬 도는 소리가 거슬려 어쩔 수 없이 뚜껑을 덮고 60도 근처를 유지하며 사용 중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쿨링에 관한 글도 찾아보고 했지만, 그다지 효과가 없는것 같아, 포기 상태였는데 레딧에 올라온 글과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봤더니 기대보다 결과가 좋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링크의 글에서는 전원부만 써멀패드를 부착했지만, 저는 많이 남아서 쿨러 윗부분 히트싱크에도 부착한 덕분에 하판 전체가 고르게 열이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드가 큰 작업은 아직 딱히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크롬에서 4K HDR 영상 재생이 전 보다는 초큼 나아졌다는 느낌적인 느낌과 온도가 70도 근처에서 더는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전에 같은 영상 재생에서 85도 정도 되고 엄청 끊겼던걸로 기억합니다.
출처인 레딧에서는 VRM 방열로 GPU 쪽에 전원이 정상적인 전원이 공급 되면서 성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들 시 낮은 온도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단점으로는 하판 힌지 주변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무릎에 올리고 사용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써멀패드는 12W/mK, 2mm 두께 제품을 사용 했으며, 높이가 낮은 부품은 한 겹을 먼저 붙여 높이를 맞추고 전체적으로 한 방에 덮는 방식으로 설치 했습니다.
작동앱: 카톡, 클리앙 (맥북+4K모니터 기준)
이미지 캡션
써멀패드 부착 전 온도
맥북 단독사용 시: 48도
맥북 + 4K 모니터: 70도
클림쉘 + 4K 모니터: 60도
써멀패드 부착 후 온도
맥북 단독사용 시: 45도
맥북 + 4K 모니터: 51-56도
클림쉘 + 4K 모니터: 46-50도
* 조금 더 사용해보고 어떤 모드로 정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사실 레딧에 올라온 글의 요지는 VRM 방열 처리로 GPU에 전원이 제대로 인가되어 성능을 온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평상시 온도가 매우 낮아지는 점이 더 마음에 들어서 글 작성이 이리 되었습니다.
* 집사람이 밥을 먹으라고 재촉해서 일단 올리고 조금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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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긱벤치와 시네벤치를 돌려봤습니다. 클림쉘 4K 모니터 연결상태입니다.
점수는 긱벤치 cpu 싱글 1127, 멀티 6775, gpu 메탈 2630점, opencl 30101점과
시네벤치 3267...의미는 크게 없구요...라고 했지만 비교해보니 점수가 잘 나왔네요;;
테스트를 두 번 진행해봤는데, 테스트 직후 온도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시네벤치
아이들: 49도
테스트진행: 91도(최고)
테스트직후: 61도(cpu 사용률 리프레시 1초 간격)
설치할 경우 케어 깨질 수 있습니다.
레딧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맥북16을 그냥 두면 전원부 열이 해소되지 않아 성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써멀로 방열처리하면 성능도 올라오고-이제야 돈값하는- 발열도 꽤 만족할 수준까지 잡히게 됩니다.
다만,... 하판 까면 애플케어 깨지는거같아서 그게 참 ㅎㅎ....ㅠ
과거 맥북은 메모리나 디스크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하판 뜯어도 고장나면 당초 부품으로 갈아끼우고 서비스 받는게 가능 했는데, 요즘은 뜯는것만으로도 안되나보네요...
AS 받으러 갈 때 원상복구해서 뜯은 티 안나게만 하면 됩니다.
유베이스 종로점 기사님께 직접 확인한 사항입니다
유튜브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설치 방법 보다는 레딧 게시글 설명에 가깝습니다. 첫 번째 영상 보심 됩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macbook+pro+16+vrm
맥북프로 15 히트싱크 써멀패드 작업 참고 영상입니다.
분해 방법과 써멀패드 사용방법을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맥북프로+히트씽크+써멀패드
장갑끼고 좌우로 당겨서 빼시면 다음부천 잘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