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이널 컷으로 동영상 작업을 간단하게 하고 있는데
제 생각과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업 후 영상 출력시 cpu 사용을 대부분 10%미만으로 (8-9%정도) 하고
gpu의 램과 코어를 주로 (램:80%, 코어:100%) 사용하더군요..
아이맥을 구매할 때 cpu를 업하고 그래픽은 580x 그대로 놔뒀던것 같은데 원래 이런 사용량이 정상인가요?
두시간정도 동영상들이라 출력에 시간이 좀 걸리는데 그래픽을 더 업글했어야 했던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gpu 의존적인 프로그램이라면 차라리 맥북에 egpu를 달아서 쓸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이정도 cpu 사용이면 맥북으로도 상관없었을것 같거든요ㅠㅜ
그리고 파컷에서 작업후에 컴프레서로 보내서 mp4로 저장하는데 동시처리가 불가능한것 같은데 원래 그런것인지요?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변환하던데 cpu는 놀고있는것 같고.. 다중으로 가능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방법을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1. 파컷은 cpu보다 gpu 의존적인가?(특히 출력시에)
2. 컴프레서로 보내서 영상을 mp4로 변환시 다중변환은 불가능한가요?
3. 1번 답이 후자라면 egpu를 구매시 속도 향상이 있을지요?
나중에 비슷한 내용으로 검색하시는 분이 이 글의 댓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달아둡니다.
미디어 처리는 절대적으로 CPU 보단 GPU HW 가속을 사용하는게 이득입니다.
CPU 만으로 처리된다면 효율도 엄청 낮아지게 되고 걸어놓고 다른 작업을 한다?? 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 되죠.
GPU 에서 내보내기하는 미디어 포멧에 대한 하드웨어 인코더가 포함되어 있다면 GPU 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아마 파이널컷에서 GPU HW 가속 사용 유무를 체크하는 옵션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GPU 가속을 이용을 위해 EGPU 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염두할 것은 소프트웨어에서 EGPU 인식을 잘 할지, 그리고 EGPU 구성에 따른 비용대비 효율이 높을지?? 에 대해서만 고민해보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출력 코덱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사용하시는 아이맥의 경우,
일반적인 H.264 AVC라면 CPU(정확히는 UHD630 같은 iGPU의 Quicksync 가속) 영향이 큽니다.
반면 다음 작업으로 보내기 위해 Prores 422 등으로 출력하면 dGPU 가속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편집 시 사용되는 백그라운드 렌더링(편집용 코덱인 Prores 인코딩)에도 dGPU가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코덱에 따라 iGPU/dGPU 중 하나만 쓰고 나머지는 아예 노는건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품이 저렇다 라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단적인 예로 GPU 포함 모든게 동일한 9600K과 9900K 해킨의 파컷 출력 시간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H.264 출력시 CPU 사용률이 낮게 나오지만 iGPU의 연산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Intel Power Gadget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결론이 이상하지만 CPU 클럭도 높고 GPU Compute Unit도 많고 램도 많고 하면 뭘 하든 더 빠릅니다.
결국 다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참고로 iStat, Intel Power Gadget 등을 통해 CPU, iGPU, dGPU의
클럭과 파츠별 소모 전력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CPX의 경우 CPU/GPU 개별 가속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2. 컴프레서로 보내서 영상을 mp4로 변환시 다중변환은 불가능한가요?
다중 변환이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불확실합니다만,
Compressor의 Queue에 리스팅 된 아이템들이 동시에 인코딩 되는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컴프레서는 기본적으로 리스팅된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코딩됩니다.
혹시 업데이트에 의해 시퀀셜이 아닌 패러렐로 처리하는 것이 생겼는지는 모르겠군요.
3. 1번 답이 후자라면 egpu를 구매시 속도 향상이 있을지요?
eGPU를 통해 Dual GPU 구성하여도 엄청난 속도 향상은 없습니다.
(TB를 이용한 성능 하락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지요)
차라리 GPU 2개가 2배의 성능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 비용이면 단일 고성능 카드가 더 낫습니다.
단, 이미 소유한 아이맥과 같은 경우 GPU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eGPU를 시도해볼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 대비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동영상 강의 컨텐츠를 준비중인데, 최종 출력물을 어떤 셋팅으로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질문의 요지를 제가 정확히 파악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1. 최종 출력물은 보통 서비스할 플랫폼의 요구 스펙에 맞추는게 일반적입니다.
(강의 영상이라고 하셨으니 공중파나 넷플릭스와 같은 곳 납품은 아니시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의 경우 mp4 컨테이너를 사용한 h.264를 추천 코덱 스펙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인들 스펙 가이드가 가장 정확합니다.
(물론 세부 스펙은 자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1722171?hl=ko
파컷 사용 중이시라면 위 페이지는 용어가 한글이니 영문 버전 해당 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유튜브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플랫폼은 본인들의 요구 스펙이 있으니 그에 따라 출력하시는게 가장 적합합니다.
그리고 자체 플레이어 가진 곳들도 역시 내부 가이드가 있으니 스펙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제가 어떤 코덱이 좋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2. 만약 위 사항이 아니라 납품 후 보관(백업)의 상황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이 또한 정답은 없습니다.
용량과 용이성이 높은 방법 정도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수) 파이널컷 편집이 끝난 라이브러리(통 파일 또는 xml)
(필수) 촬영 원본 클립(이건 라이브러리 내 포함 또는 비포함하고 외부에 백업 모두 가능)
(선택) Prores 422 출력본(이 또한 라이브러리 포함/비포함/외부에 별도 파일로 존재 모두 가능)
(선택) 릴리즈한 출력본(따로 보관 안하다가 필요할 때 재출력해서 사용해도 가능하니 선택적)
정리하면,
- 파컷 라이브러리의 특성에 맞춰 올인원으로 라이브러리 하나로 백업해도 되고,
- 아니라면 심링크만 라이브러리 내에 두고 실제 클립들은 따로 보관
둘 다 추후 재작업/수정 등에는 문제 없습니다.
문의해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부분에 대한 질문이셨다면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CPU는 동일하니 외장 GPU를 달았을때 충분한 성능향상이 있겠습니다.
sonnet egfx 550W + VEGA 64 같은 물건을 달면 되겠지만 가격과 소음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