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향집에 내려갔습니다. 친구가 저희 집에 인사드리러 오면서 맥북에어를 하나 들고 오더군요.
"동네 커피숍도 없는데 다방이라도 가냐?" / "ㅋㅋㅋㅋㅋ 니 쓰라고" 하면서 주더군요.
"맥북 쓸줄도 몰라" / "그럼 팔든가 그래라, 난 프로 살거야"
일단 고맙게 받고 좀 험하게 썼길래 좀 닦고 만지작 거려봤습니다.
원래 아이폰, 아이패드 계속 써서 몇몇의 단축키 등은 익숙한데 시스템은 조금 어색했지만 지금은 손에 많이 익어 좋습니다.
무릎에 올려 놓고 좀 사용하니 온도가 80도까지 금방 올라가더군요. 인터넷 서핑, 텔레그램만 했는데 금방 뜨거워지고 팬도는 소리가 안나구요.
Macs Fan Control 설치하고 일단 설정 수동으로 바꿔서 팬은 소리나게 도는데.. 내부 청소랑 점검 좀 해볼겸 내일 센터 가봐야겠습니당.
여튼 반갑습니다! 쓰기 좋아요 맥!! 벌써 2019년 맥북에어 보고 있어요....
아, 팬도는 소리가 안나고 온도가 안내려가는 거였군요
한 6년 썼더니 이제 느리고 그래서 바꾸고 싶어요. ㅎㅎ
잘 쓰시구 새로 맥북프로 나오면 같이 바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