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맥에 원격 접속하고자 며칠 간 삽질한 경험입니다.
먼저 환경은 이렇습니다.
1. 집
1.1. 맥미니 (원격으로 접속하고자 하는 녀석)
1.2. CentOS
1.3. 윈도우7 PC(공인인증서 용)
2. 회사
2.1. 윈도우10(업무용PC)
2.2. 맥북(개인PC)
연결하고자 하는 것은 회사의 업무용PC로 집에 있는 맥미니로 원격접속하는 것입니다.
맥당을 열심히 검색도 하고, 질문도 하여 다양한 어플을 시도해보았습니다. (REAL VNC, nuoRDS, JumpDeskTop, TeamViewer, Chrome...)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속도, 그리고 키매핑이었습니다.
윈도우 -> 맥 이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CentOS -> 맥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회사 윈도우 -> 집 CentOS -> 집 맥미니 순으로 연결해보았습니다.
tigerVNC, RealVNC 등으로 접속해보았으나... 속도가 느립니다.
두 단계를 걸쳐서 느린 줄 알았는데 집에서 Centos -> 맥으로 연결해도 느리더군요.
맥 -> 맥 연결.. 잘 됩니다. 속도도 나쁘지 않고, 키매핑은 완벽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유선으로 연결은 못하고 무선으로만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무선의 속도가 들쑥날쑥합니다.
또한, PC 2대로 업무를 보는 것은 정신 사납더군요.
더욱이, 개인 맥북을 항시 회사에서 켜놓는 것이 부담됩니다. (배터리가 너무 불쌍...)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윈도우 -> 맥 은 Chrome이 가장 빠른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키매핑이었는데 개인적으로 Option + 방향키, Cmd + 방향키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윈도우 단축키가 실행되고, 원격에서의 단축키는 실행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그러던 중 아주 우연히 크롬에도 '설정'이라는 것이 있다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진짜 몰랐습니다.)
원격지의 크롬 우측에 보일랑말랑하는 화살표를 누르니 나오네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림에서 처럼 왼쪽 ALT키를 META로 매핑하였습니다. (META키가 맥의 Cmd키더군요)
그런데, 왼쪽 윈도우키(왼쪽 META키) 를 매핑하려고 하는데 요놈은 적용이 안되더군요.ㅠㅠ
매핑을 해도 무조건 윈도우에서 먼저 적용되더군요. (윈도우 크롬의 메뉴창이 뜹니다 )
그래서, 일단은 윈도우의 오른쪽 CTROL키를 왼쪽 ALT키(맥의 Option)로 지정한 후, 물리적으로 오른쪽 CTROL과 왼쪽 ALT키를 바꾸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에서 매크로 기능을 해줘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설정하고 나니, 키매핑은 맥배열과 거의 차이없게 사용이 가능하네요.
속도도 나쁘지 않고...
그래서 결론은...
"고맙다 구글" 이었습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켜지는 것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슬림모드는 확실히 깨어나더군요.
WOL보다는 스마트폰에서 VNC 연결시도하면 깨어나네요.
방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