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을 전문적으로 하다보니 파워포인트나 워드로 작업하는것 보다
Pages와 Keynote가 훨씬 더 고퀄리티로 나오기에
이번에 맥프로를 중고로 사려고 합니다.
디자인으로는 [맥프로 2012] (G5) 가 너무나 좋은데,
[맥프로 2012]와 [맥프로2013]의 가격차가 별로 안나서
당연히 스펙은 [맥프로 2013]이 나은거 같은데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맥은 초보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맥프로 2012]와 [맥프로2013]을 사야 한다면 무엇을 사는게 나은가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맥프로2012]가 확장성이 좋다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맥 OS 사용에 있어서 업그레이드 제약 같은은 없는지 확장성이나 성능의 문제가 없는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데스크탑 형태의 구조기 때문입니다.
일반 상용 컴퓨터 주요 부품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오히려 일반 데스크탑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최초 출시된 스펙 자체보다 추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나 풍부하거든요.
반면 일명 쓰레기통 맥프로라 불리는 2013 모델은
추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여지는 사실상 전무합니다.
내부 구조 자체가 일반 상용 부품을 따로 쓸 수 없고
다 전용 부품만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지금 현 시점에서 맥 프로를 구입하신다고 한다면
2013년형 맥프로 중고로 구입한다고 해도 아예 다소 저렴한
기본형을 구입해서 특정 용도 정도로 제한해서 쓰는게 아니라면
굳이 고급형 이상을 250 이상 주고 중고로 구입하는건 효율적인
면에서는 전혀 좋지 않습니다.
2012년형 맥프로는 타워맥 형태의 마지막 해 모델이라는
일종의 마지막 모델 프리미엄 때문에 다소 비싸게 거래되는거
뿐입니다. 실제적인 성능 베이스는 2009~2010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성비 적으로 본다면 2009~2010년형 정도의 타워맥을
(사실 2009~2012 년형 타워 맥 프로는 기본적인 베이스는 동일)
각종 업그레이드 시킨 (SSD / RAM / VGA 등등) 것들이 최고죠.
적게는 100 초중반에서 200 안쪽으로 풀업그레이드된 타워 맥프로
를 현 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성능적으로는 최소한 2017년형
아이맥 최고급형 CTO 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급 정도까지 나옵니다.
중고가로 본다면 2배 이상의 가성비가 나오는 상태죠.
그래서 근 몇년동안에 오히려 그 비쌌던 맥프로가 현 시점에서는
가성비로 가장 좋은 맥 기종이 된 다소 웃긴 상황입니다 (다만 전성비는 좀)
그래서 굳이 맥 프로를 지금 시점에서 구매하신다면
당연히 2013년형 쓰레기통 맥프로보다는 이전 타워맥을 훨씬 추천드리구요.
다만 본문에 말씀하신 키노트 페이지스 정도의 작업이라면
솔직히 말해서 타워맥이든 쓰레기통맥이든 맥 프로급이 과연 필요하신가 싶습니다.
그 정도가 주력 컴퓨팅이라면 사실상 맥 프로급의 컴퓨팅 파워는 전혀 필요 없고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고퀄리티의 수십.수백장 이상의 키노트.페이지스라고 해도
맥북 프로급 이상의 성능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아니 솔직히 맥북 프로급도 15인치 이상급에서는 필요한 성능은 최대치의 10%
이하일 겁니다. 굳이 맥프로를 구입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브리핑을 위주로 하신다고 하면 작업도 하고 현장에도 들고 갈 수 있는
랩탑 형태의 맥을 훨씬 더 추천 드립니다.
맥북 프로급으로 작업+브리핑용 같이 쓰셔도 되고
아니면 아이맥 27 이상급으로 충분한 성능과 대화면 작업 편의성을
갖추면서 현장 브리핑용으로는 작고 가벼운 맥북 레티나 12 같은 모델을
서브로 같이 쓰시는 정도가 가장 효율적인 형태라고 봅니다.
키노트 페이지스 외에도 간간히 유튜브에 올릴 영상편집을 하려 하는데 그정도도 문제 없겠죠?
가장 큰 이유는 램 64기가와 썬더볼트 오디오 장비/외장하드,
모니터 여러개 등등 때문이었습니다. (추후 CPU 업그레이드 예정)
타워형의 매력도 있지만 생각보다 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워맥프로는 전력도 많이 들고 내부 여러 부품들의 오래된 연식 문제 등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여전히 잘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요.
간단한 작업하시는 것 같은데, 맥북프로 정도도 커버 가능합니다.
브리핑이 주목적이시라면 아무래도 들고 다니는 랩탑이 훨씬 낫지 않나요??
12코어 CPU 업그레이드, SSD, 추가 램, USB 3 카드 장착 정도 하시면 현역으로도 훌륭합니다.
전기비가 중요하다면 2018 맥미니 고급형(i5나 i7모델)이 좋습니다.
2013 맥프로, 소위 쓰레기통은 GPU 성능이 좀 더 좋은 것 말고는 2018 맥미니보다 딱히 좋은 점이 없습니다.
GPU 성능이 많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타워맥이나 아이맥 프로 쪽이 낫겠습니다.
https://browser.geekbench.com/mac-benchmarks
위의 업그레이드를 한 12코어 타워맥과 8코어 모델 쓰레기통, 2018 맥미니 i7모델은
geekbench 기준 23000~24000점 내외로 비슷한 점수가 나옵니다.
올해 자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맥프로가 새로 나온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실 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요.
초보이시고 초기비용을 저렴하게 하시려는 것 같으니
맥미니를 구매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중고는 2012 i7 모델로 생각해 보시고 새거는 2018 i5 모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