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글쓰기(작문)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어떤 앱들을 사용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유료 앱으로는 scrivener, ulyssess가 유명하던데, 일단 써보자! 하고 쉽게 질러버리기엔 가격이 상당한터라...
혹시 무료거나, 가격이 좀 착한 앱이 있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마음 같아선 그냥 pages를 사용하고 싶은데, 흰 배경이라 그런지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감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검색하다보니 ommwriter/ommbits라는 앱도 보이던데, 뭔가 좀 어설픈 느낌도 들어서 고민입니다. ㅠㅠ
짧은 글이나, 아이디어정리 등등은 저널러를 쓰고 있구요.
/Vollago
스크리브너 + 에버노트(참고자료 보관) 조합 추천드립니다.
https://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overview
이곳에서 트라이얼 버전 받아서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스크리브너의 경우 태생이 대본이나 소설 제작에 특화되어있어서 구조를 잡거나 compile을 통해 pdf 등으로 제작 하기가 용이 합니다. 그리고 각 글마다 snapshot이 가능해서 그 기능을 이용하면 몇일전에 썼던 내용으로 복구 하거나 할 수 있어요. 글쓰기 집중을 원하시면 에디터만 전체화면으로 보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직접 이기능 저기능 꼭 체험해보세요~ 저는 ios도 깔아서 동기화해서 활용중입니다. ㅋ
/Vollago
위에도 많이 나왔지만 스크리브너는 소설, 논문 등 규모가 크거나(?) 길게 가지고 갈때 편합니다...
그 외의 경우라면... 에버노트나 원노트 등 노트류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재미있게도 일상 글쓰기용 소프트웨어들 중에 제 손에 붙는게 많지는 않더군요. 남들 다 좋다는 Scrivener도 trial로 써 봤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안 가서...
간단한 다이어리용은 Day One을 사용하고 있고 조금 길다 싶은 글들은 MacJourna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둘 다 최근에 와서는 추천하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Day One은 1부터 사용했는데 2에 와서 기본 글쓰기 기능보다 다른것들이 많아지면서 버벅임등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어쩌면 최근에 와서 버벅임이 늘어난게 아니라 아티클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버벅임이 강해진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현재 약 3천개정도의 아티클이 있습니다) 그동안 다이어리용 소프트웨어로서는 선도하고 있었던 소프트웨어 치고는 이런 기본적인 성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MacJournal 의 경우는 적당한 글쓰기 옵션과 적당한 검색 및 분류 기능이 있어서 의외로 손에 맞아서 한 4년동안 적당히 긴 글 100여개를 써본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오래된 감이 있어서 지금 추천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또한 요 몇달전 업데이트 부터였는지 제가 즐겨 사용하던 셋팅들의 방법이 달라지면서 포커스 에디팅에서 오히려 기능이 제약되는 느낌이 생겨서 최근에는 거의 안쓰고 있네요.
그외에 연구일을 하다보니 논문 및 연구노트같은경우는 전혀 다른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합니다. 특별히 다른사람들과 호환성이 필요하지 않으면 보통 Emacs로 LaTex문헌을 만드는 형태이고 git으로 각 버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협업때문에 호환성이 필요할때는 MS Word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크다운 패키지 받아서 atom으로도 쓰고요. 써봐야 블로깅 수준이라 간단한 앱들 위주로 쓰네요 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