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입당하신 분들은 공지를 필독해주세요 :-)
출퇴근길이나 근처 카페에 놀러갈때나...
작은 다이어리랑 간단한 필기도구, 지갑, 등등의 잡동사니와 맥프레13인치만 들고다니는데 가방 공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더라구요.
그렇다고 슬리브나 클러치에 맥북만 넣고다니기엔..조금 아쉽기도 하구요..게다가 요즘같이 덥고 습할땐..백팩마저 피하게 되네요.
그렇게 인케이스부터 시작해서 허쉘 서플라이(더플백)..로우로우 가방을 이용하다가 큰 맘먹고 stash와 mod시리즈로 유명한 this is ground의 mod laptop3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배지터블 가죽이나 디자인은 둘째로 치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추가 구매로 교체가능한 인서트로 이루어진 carry all 시스템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Brief같은 요녀석에 맥프레 13인치와 아이패드 프로가 쏙 들어갑니다.
기기를 수납하는 가죽 안쪽은 보들보들한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있고, 지퍼와 인접한 부분은 별도로 가죽을 한번 더 덧대서 기기 손상을 방지하게 되어있습니다.
몇 달전부터 헤비츠의 사첼백 라지 사이즈와 무진장 고민했는데,(결정적으로 French grey라는 색상에 꽂혀서 질러버렸네요.)
이 정도면 제 경우엔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정도의 데일리 백으로 아주 좋은 듯 싶습니다.
사악한 가격과 직구의 불안함만 빼면요.ㅠㅠ
클량에 검색해보니 맥당님들도 멋진 가방이나 슬리브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또는 사용중이신 녀석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해보았음 합니다 :)
저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니는게 너무 불편해서요.
백팩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여름엔 정말..ㅠ
요즘 저도 대안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좋은 정보네요.
15인치라 넣으면 무겁거든요 ㄷㄷ
팔이 아프기도 하지만 등에 가방끈과의 콜라보 땀자국이 안생기고 시원하네요
근데 저 손목시계는 어떤제품인가요?
저는 Brenthaven collins brief case에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15인치라 좀 무겁긴 하지만요. 그러고 보니 사진의 brief case와 비슷한 느낌도 있네요. 물건이 많을 땐 Thule 백팩에 넣어다닙니다. 역시 15인치라 좀 무리가 있네요. :)
맥북만 간단히 필요한 경우에는 충전기도 안 챙기고.. 사이드백에 맥북만.. 챙기는게 많다보니 컴퓨터 가방은 나름 최소화 해서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