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이동하거나 기타 드래그를 많이 쓰시는 분들은 클릭&드래그 할때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힘이 빠지면 풀려서 몇 번 다시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대개의 경우
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클릭 항목에서 - '탭 하면 클릭'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반쪽짜리가 되고요 하나 더 설정 하셔야 하는데
다시 설정에서
접근성(Accessibility) -> 마우스&터치패드 -> 트랙패드 옵션에서 '드래그 허용(Enable dragging) without drag lock' 으로
설정해보세요.
클릭도 터치로 되서 편해지지만 특히 '클릭&드래그'에선 압도적으로 터치쪽이 힘이 덜 들어가게 되서 편해집니다.
물론 드래그를 많이 안하시거나 창을 옮기거나 하실 경우에는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보통 일반적으로 키보드를 타이핑할때보다 터치패드를 클릭하고 유지할때 수배 이상의 압력을 손가락에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당연히 터널증후군 관점이나 관절에도 안좋겠죠?
손가락 피로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며칠간 이 옵션으로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맞으면 그 때가서 다시 돌아가도 되니까 손해날건 없겠죠? ㅎ~
그럼 즐거운 맥 라이프 되세요~
그거랑은 다른건가요?
그런데 포스터치 트랙패드로 넘어온 이후로는 포스터치 강도를 약하게 해서 쓰면
아주 약한 힘으로 클릭이 되고 클릭감도 있기때문에 편하더군요.
터치클릭으로 하면 대고만 있어도 드래그가 편하게 되고요. 일정시간은 손을 살짝 떼도 다시 대고 이동할때 드래그가 여전히 유지 되기때문에 손을 터치패드에 계속 대고 있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