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ki.debian.org/ReleaseGoals/64bit-time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비안이 라이브러리들 내 time_t를 64비트 크기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항상 매를 제일 먼저 맞는 Unstable 사용자분들 부터 대상이 되실 수 있습니다.
증상을 말씀 드리자면, sudo apt update/upgrade를 했는데 갑자기 많은 패키지가 autoremove로 삭제 가능한 패키지로 표시가 되며, sudo apt autoremove를 실행하시면, 바로 그대로 잘 쓰던 패키지들이 삭제가 되는 겁니다.
아마도 패키지 저장소에 있는 기존 라이브러리 심볼들을 t64 라이브러리들로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 libfuse2 => libfuse2t64). 평소 스크립트로 자동화를 잘 해놓으신 분들은 재부팅하신 후 쓰던 패키지들 잘 설치하시면 되고, 딱히 준비가 안 된 분들은 가급적 autoremove 실행을 자제하고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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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데비안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update => full-upgrade => reboot => autoremove 순으로 진행하니 큰 문제 없었습니다.
딱 한가지 문제였던게, 부팅 시에 console-setup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가 뜨기에 sudo systemctl enable console-setup.service 명령어로 활성화 시켜 주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우 입니다. 문제 발생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업용 인스턴스는 조금 더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vince pdf뷰어, nautilus 파일탐색기 등 기본 설치 프로그램도 많이 날라갔습니다.
아이고... 한박자 쉬고 올렸더니 벌써 당하신 분들이 계시네요 ㅠㅠ
이런 일 겪으면 그냥 스테이블이나 우분투 쓸까 싶은 생각 들기도 합니다 ㅎㅎ
저는 사실 우분투도 괜찮습니다. 스냅이 자꾸 apt 대신 설치는게 조금 귀찮기는 합니다만.....
처음에는 nvim 설치 시 추가 저장소 없이 바로 최신 버전으로 쓰는게 가능한 것을 찾다보니 데비안 언스테이블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이게 또 쓰다보니 바뀌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재설치 할 상황을 많이 줄일 수 있더라구요. 우분투는 왠지 6개월에 한번씩 최신판을 설치 해줘야할 것 같고.... (근데 또 distro 업그레이드는 왠지 싫은...)
데비안은 unstable → testing → stable 로 업데이트가 흘러갑니다.
stable은 좀 오래된 커널, 오래된 프로그램 버전을 쓰고,
testing은 나름 최근 커널, 최근 프로그램 버전을 사용합니다.
저는 2-3년 된 데탑기준으로는 stable 쓰고
최신 데탑이나 노트북의 경우 testing을 씁니다.
노트북에서 stable을 쓰는 경우
오래된 커널이기 때문에 와이파이나 터치패드를 못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stable을 쓰면서 backport라는 것을 사용하면
커널이나 프로그램을 나름 최근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